(재)김해문화관광 웹진

search

행복통신

  • Total 206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연재될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보내자.01 이색 힐링 홈텐딩 코로나 시기, 뭐든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취미가 유행이 되었다. 집에서 하는 바텐딩인 홈텐딩도 마찬가지다. 다만, 화려하고 맛있는 칵테일을 만들려면 현란한 주조 솜씨와 더불어 여러 값비싼 재료가 필요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여기 간단하면서도 그럴듯한 맛을 내는 칵테일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의외의 재료로 향긋하고 맛있는 칵테일을 만드는 법부터, 남은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부드럽고 달콤한 칵테일 등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 믿고 마시는 백종원 깻잎 모히또 재료 레몬 1개, 깻잎 10

100호 발간 기념 축하 메시지

100호 발간 기념 축하 메시지

김해문화재단 소식지 G+ culture의 100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2005년 김해문화의전당 소식지에서 출발한 김해문화재단 G+ culture가 100호를 맞이하였습니다. 재단 설립 이후 지역문화 예술의 중심이 된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맺을 수 있었던 결실입니다. 앞으로도 김해의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김해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허성곤. 김해시장 2005년 김해문화의전당 개관과 함께 지역의 문화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김해문화재단 소식지 G+ culture의 통산 1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세기는 문화가 도시 경쟁력의 척도인 시대입니다.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법정 문화도시 김해는 G+ culture와 함께 김해만의 고유한 문화를 도시브랜드 가치로 잘 살려나가겠습니다. 앞으로 G+ culture가 100회를 넘어

100호 발간에 이르기까지 G+ culture가 걸어온 길

100호 발간에 이르기까지 G+ culture가 걸어온 길

G+ culture의 발자취

“문화와 예술로 김해의 일상을 풍요롭게”라는 미션을 향해 달려온 김해문화재단 소식지인 G+ culture가 100호를 맞이하였다.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난 16년 동안 김해문화재단의 성장과 함께한 매거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자 한다.김해문화재단 소식지 G+ culture의 전신은 김해문화의전당 소식지다. 2005년 1월 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2월 김해문화재단을 설립, 같은 해 11월 김해문화의전당이 개관했다. 이와 더불어 개관 특별호가 발간되었다.이듬해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개관하였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김해한옥체험관, 김해시민의종, 김해천문대 운영을 수탁하게 되었으며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서부문화센터 개관까지 김해문화재단 산하 8개 사업장으로 그 몸집이 불어났다. 그에 따라 그간 격월간지, 또는 계간지로 발간하던 김해문화의전당 소식지는

2021 G+ culture 독자 대상 설문조사

2021 G+ culture 독자 대상 설문조사

독자가 바라는 G+ culture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의 문화콘텐츠를 다루는 월간 매거진 G+ culture의 발간 100호를 맞아 구독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 알차고 새로운 문화소식지로 거듭나기 위한 실마리가 된 독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 설문 조사기간 2021. 3. 22.~4. 2. 설문 참여인원 794명G+ culture의 독자,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G+ culture의 주 독자층은 김해에 거주하는 30대(남 43.1%, 여 56.2%)로 일반인, 공무원, 학계, 예술인 순으로 조사됐다. 구독 경로는 63.5%가 홈페이지(웹진)를 통해 접하였으며 재단 사업장 및 거점장소 등 오프라인을 통해 구독하는 경우도 29.2%로 나타났다. 독자들은 무엇을 좋아하나요?가장 즐겨보는 콘텐츠로는 김해의 맛집, 문화공간, 데이트 코스 등 〈김해 생활정보성 콘텐츠〉였으며 그 뒤로 〈재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연재될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보내자.01. 온택트 체험활동 랜선 여행코로나로 하늘 길이 막힌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인천공항 승객은 작년에 비해 96% 감소했다고 한다. 꿩 대신 닭이라고 했던가? 가상으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랜선 여행’이 유행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세계 여러관광 명소는 물론 국내 여행지들까지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혹자는 유튜브 여행 채널을 봐도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문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진행하거나, 1인칭 시점에서 여행을 하는 경험은 랜선 여행만의 매력이다.# 추천 사이트 드라이브 앤 리슨 | 오랜 비행 끝 공항을 나와 숙소로 가는 차안, 이국적인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엄청 재미있는 소설 없나요?

책방에 온 손님들이 많이 묻는 말입니다. 소설은 다 재미있다고 말하면서도 몇 권의 책이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읽고 나서 지나가버리는 재미는 진짜 재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 오래 책의 의미가 마음을 뒤흔드는 소설들. 아껴가며 얘기하고 싶은 소설 세 편을 소개합니다.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매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소설│이덴슬리벨│p.440인물들이 주고받은 편지만으로 소설 전체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점령한 영국령 건지섬에서 사람들을 전쟁의 참혹함으로부터 견디게 해 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이라는 다소 엉뚱하고 기이한 이름의 문학회 이야기입니다. 전쟁의 위기에서 사람들을 살린 것은 한둘의 위대한 영웅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가진 온기와 연대하는 마음이었음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문학이 밥 먹여 주나요?”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이렇게 답할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할 때

코로나19로 인해 지쳐가는 일상을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줄 책들을 추천합니다. 걷는 사람, 하정우 | 하정우│에세이│문학동네│p.296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루틴한 삶과 거리가 있고 풍부한 감수성, 예민한 기질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필요한 가운데 영화를 끝내고 찾아간 하와이에서 그는 걷기의 매력에 빠져든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생각이 많을 때 무작정 걷다 보면 어느 순간 잡념이 사라지고 자연과 동화 된다. 어느새 기분이 상쾌해지고 맑아지며, 그 좋은 느낌은 걷기가 끝나고도 지속된다. 나 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사는 일이 쉽지 않은 세상이다. 나의 호흡과 속도에 맞추어 걷기는 하나의 치유 과정이다. 자기만의 속도를 만들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데미안 헤르만 헤세│소설│더디퍼런스│p.260읽을 때마다 색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외출이 어려워져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연재될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보내자.01 | 이색 힐링하루 10분 정리tvN ‘신박한 정리’라는 프로그램은 정리만으로 집이 180도 변하는 걸 보여준다. 그리고 그렇게 정리된 집을 통해 정리를 의뢰한 사람들은 위로받고, 일상을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이처럼 정리는 나를 돌보는 일이기도 하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이라 더욱 정리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어질러진 공간보다는 정돈된 공간에서 좀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테니. 그런 의미에서 하루에 딱 10분, 정리 습관을 만들어 보자.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할 필요 없다. 하루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니 꾸준히 실천하기

누군가의 인생영화

누군가의 인생영화

인간관계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인간관계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요즘이다. 소원해진 사이를 회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를 통해 주변 가까운 사람들의 얼굴을 하나씩 떠올려본다.온라인에서 가까워지는 부자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ⅩⅣ ALL 드라마 | 일본 | 114분 | 2019년올해 1월 국내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 승진을 앞두고 있던 아버지는 돌연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 아버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아키오는 어릴 적 함께 했던 온라인 게임 ‘파이널 판타지 14’를 선물한 후 소통을 시도한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게임 속에서 아버지를 빛의 전사로 만들기 위한 ‘빛의 아버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키오. 대화가 없어진 부자가 게임을 통해 그간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감을 회복하는 감

건강칼럼

건강칼럼

이제 편하게 웃으면서 교정해요 ‘투명 교정 인비절라인’

가지런한 치열은 입속 건강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외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타인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다. 이러한 이유로 치아 교정에 큰 관심을 갖고 치과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교정 장치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치아 교정을 시작하면 최소 1년, 최대 3년이 걸리는데 이 때문에 치료 중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교정 장치가 보이지 않은 치료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다.교정 기술의 발달에 따라 최근에는 수많은 치아 교정 방법이 생겼다. 치아 표면에 교정 장치를 부착하여 교정하는 방법, 치아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는 방법 그리고 투명한 교정 장치를 이용하여 치아를 교정하는 투명 교정 등이 있다. 그중 ‘투명 교정’이 등장하면서 학생이나 외근이 잦은 직장인, 군인, 유학생 등이 큰 불편과 부담 없이 치아를 교정하고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겨울철 부상 예방을 위한 동작 ‘쏘우’

12월, 겨울의 초입에 들어섰다. 특히 건강 관리에 많은 관심을 둬야 하는 시기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탓에 사람들의 몸은 쉽게 움츠러든다.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기 때문. 이는 혈액 순환 저하로 이어지고, 체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춥다는 이유로 야외 활동을 줄임에도 불구하고 허리를 삐끗하거나 햄스트링(오금)에 부상을 겪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 스트레칭은 더욱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 딱 알맞은 동작을 소개한다. 낮은 온도의 요즘,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하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고 다소 격렬한 운동을 앞둔 상황에서도 부상을 방지할 목적으로 실행하기 좋은 필라테스 동작, ‘쏘우(Saw)’다. 쏘우는 허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햄스트링 스트레칭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복부도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쏘우 동작을 통해 부상 예방과 유연성

건강칼럼

건강칼럼

팔꿈치 통증과 치료 방법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한 해 팔꿈치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80만 명 이상이라고 한다. 이 환자들 중 약 90%는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라고 불리는 외상과염(팔꿈치 바깥쪽 통증)과 내상과염(팔꿈치 안쪽 통증) 진단을 받는다. 특히 외상과염은 성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팔꿈치는 일상생활에서 쉬지 않고 움직이며,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이 질환은 주로 30~50대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운동선수, 화가, 목수, 요리사 등)의 경우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주부에게도 빈번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또한,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다치는 경우에도 발병될 수 있다.증상은 보통 팔꿈치 바깥쪽 혹은 안쪽에서부터 아래로 뻗치는 통증이 서서히 생기며 물건을 잡거나 들어 올리는 경우 통증이 심해진다. 통증은 가벼운 정도에서 시작되며, 진행될수록 양치질이 힘들 정도로 심한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몸의 균형을 잡는 ‘롤링 라이크 어 볼’

단풍의 계절, 가을이다. 한껏 자신만의 빛깔로 제멋을 뽐내던 단풍잎은 하나둘씩 길 위로 떨어진다. 어느새 거리에는 단풍과 낭만이 우북수북 쌓인다. 게다가 선선한 바람이 더해지면 야외 활동을 하는 데 금상첨화. 하지만 지난여름 동안 저하된 체력을 생각하면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삼가야 한다. 근골격계를 다치기 쉽기 때문. 또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큰 탓에 면역력이 뚝 떨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운동’이 우선이다. 그 적합한 운동으로, 이번에 소개할 필라테스 동작 ‘롤링 라이크 어 볼(Rolling like a ball)’이 있다. 롤링 라이크 어 볼은 척추를 굴려 굽은 허리 근육을 늘려 주는 척추 마사지 기능을 한다. 또한, 코어 단련을 통해 몸의 균형을 잡는다. 몸을 둥글게 말아 앞뒤로 움직이는 귀여운 모양새 때문에 보기에는 쉬운 동작처럼 보일 수 있겠다. 하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복부에 힘을 가해야 하므로 절대 만만한 동작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바른 자세, 가벼운 몸을 위한 동작 ‘롤업’

계절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이맘때면 여기저기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온갖 곡식과 과일이 무르익는 풍요의 계절. 게다가 코로나19의 여파가 가시지 않으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든 까닭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에서 풍요를 즐겨야 하는 상황이다. 살찌는 일은 당연지사. 그중 가장 무서운 적은 누구에게나 ‘뱃살’일 것이다. 두 번째 필라테스 동작은 ‘롤업(Roll-up)’ 이다. 롤업은 머리부터 꼬리뼈에 이르는 척추를 자극하여 유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복부 근육 강화 동작을 통해 ‘뱃살’을 빼는 데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바른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여성의 산전, 산후 골반 안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완전히 누웠다가 다시 상체를 일으키고 앞으로 숙여야 하므로 복부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동작이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겠지만, 하체를 고정시킬 수 있는 방법과 함께하면 훨씬 수

건강칼럼

건강칼럼

종아리 통증과 하지정맥류

폭우와 태풍이 지나면서 날이 맑아지고 선선해지면 나의 건강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분 중 종아리에 통증이 있으신 분이 많습니다. 종아리 통증의 원인은 크게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 질환, 혈관계 질환, 전신 질환 등 네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혈관계 질환 중 하지정맥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하지정맥류의 증상은 주로 종아리 쪽에 나타나며, 눈에 띄게 나타나는 증상은 혈관이 튀어나와 지렁이처럼 구불거리며 커집니다. 그 외에도 종아리의 통증, 저림, 부종, 가려움 및 습진 등의 피부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유전적인 원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고 그 외에 성별(여성), 환경(직업), 임신, 비만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다리의 정맥계는 피부 및 피하 지방으로 흐르는 표재정맥계와 근육 안쪽으로 흐르는

건강칼럼

건강칼럼

노안과 백내장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도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노년 백내장’은 국내 노인의 대표 질병으로 보고됐다. 중장년층에서도 노안과 백내장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노안과 백내장은 시야가 뿌옇고 흐려 보이는 초기 증상이 비슷해 두 질환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두 질환이 모두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안과 백내장의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므로 주의를 기울여 검사해야 한다.눈 안의 수정체는 카메라와 비교하면 렌즈에 해당한다. 즉, 외부의 사물에서 나오는 빛이 각막을 통과 한 후 망막에 초점을 맞추는 ‘돋보기’인 셈이다. 40세 이전까지의 수정체는 원거리, 중거리, 근거리 모두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한다. 하지만 40대 중반의 수정체는 탄력을 잃어 경화되고 자동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를 노안이라 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수정체가 혼탁 변색되어 빛을 잘 통과시키지 못해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데,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필라테스 기초의 대표적인 동작 ‘헌드레드’

9월은 잔서지절(殘暑之節) 즉, ‘아직 더위가 남은 시기’다.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지만 바람은 선선히 불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인 까닭에 자칫 건강 관리를 잘못하면 감기몸살을 앓기 쉽다. 새로운 절기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 소개하는 운동 필라테스로 신체를 단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첫 자세로 소개할 동작은 ‘헌드레드’다. 헌드레드는 호흡과 팔 움직임을 100번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필라테스를 시작할 때 준비 운동(warm-up) 개념에 속하는 자세이므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호흡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동작이다. 또한 몸의 열을 올려주어 혈액 순환을 돕고, 복부 근육 깊은 곳까지 단련이 되어 여성들이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척추를 중립 상태로 맞추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이 사용되기 시작한다.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코어는 척추를 받쳐 주는 근육으로서 해당 근육이 부족할 경

건강칼럼

건강칼럼

외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유방암 검진

유방암은 현재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에서 매년 암 발생 관련 통계를 발표하는데 2017년 기준 22,30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해마다 증가 추세다. 그 이유는 유방암이 서구형 질환이기 때문이다. 즉, 식습관과 활동 양식의 서구적 변화가 이 흐름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말이다. 한 가지 희소식은 비교적 순한 갑상샘암을 제외한 여성 암 가운데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암도 유방암이다. 90%를 상회하며, 이는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보다 앞선 수치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유방암 치료는 선두에 있다.검진 항목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은 유방 자가 검진이다. 30세부터 매월 생리가 끝나고 3~5일째, 폐경 후라면 달마다 일정한 날에 시행해야 한다. 초음파나 MRI 등 최첨단 검사보다도 자가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유방암을 진단받는 약 2만 명의 환자가 본인 스스로 유방에 만져지는 혹이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김해시민스포츠센터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운동

집중력 향상과 몸의 균형 감각을 키우는 ‘나무 자세’

8월의 햇볕이 매서운 기세로 내리쬔다. 햇볕은 피부에 닿으면 따갑고 아플 정도다. 무더운 밖을 걷다보면 금세 이마 위로 땀이 맺힌다. 나무가 우거진 길을 걸으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고, 푸릇한 광경에 부시던 눈도 보호할 수 있다. 새삼 대로변을 수놓은 나무의 존재가 고맙다. 이번에 소개할 자세는 몸소 그 고마운 나무가 되어보는 ‘나무 자세’다. ‘요가 동작’ 하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가 바로 이 자세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브륵샤아사나’(Vrksasana)로 불리는데, 땅에 곧고 깊게 뿌리를 내린 나무처럼 단단히 서 있는 동작으로 완성된다. 더위에 지치는 것은 신체뿐만이 아니다. 정신적으로도 지치기 십상이다. 이런 상황에는 나무 자세가 해결책이 될 것이다.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복부와 하체에 힘을 주고 한곳에 시선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

처음으로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