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 웹진

search

G-News

  • Total 377
가족과 떠나는 작은 우주 여행

가족과 떠나는 작은 우주 여행

<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는 4월부터 7월까지 가족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천문 다큐멘터리 상영과 망원경 조작 실습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 우주를 더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안내 아래 대형 천체망원경을 견학하고, 실제로 별과 행성을 찾아보며 별자리의 세계를 몸소 체험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어린이용 갈릴레이식 망원경과 천체 관측 안내 책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체험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 체 험 일 시 4~7월(매주 토요일 오후 6시~오후7시 40분) 장 소 김해천문대 티 켓 성인 7,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11,500원 예 매 처 김해천문대 홈페이지 사전예약, 잔여석 현장구매 대

음악동화

음악동화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펼치는 따뜻한 모험이 하늬홀에 찾아온다. ‘조금은 특별한 피노키오’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떠나는 피노키오의 여정을 그린 음악동화로, 마법의 마을과 환상적인 친구들이 함께하는 무대다. 고양이 체셔의 조언으로 푸른 요정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선 피노키오는 그 여정에서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의미를 찾아간다. 이야기는 ‘가장 중요한 건 내 안에 있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피노키오가 좌충우돌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마법의 모험 속에서 다양한 인형 친구들을 만나며 관객과 함께 웃고 감동하는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공 연 일 시 6. 28.(토) 오후 4시 장 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티 켓 전석 20,000원 대 상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 TRACK >

한국을 대표하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2025년 신작 <TRACK>으로 김해를 찾는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그의 29년 공연 인생을 총망라한 매직 콘서트로, 마술을 넘어 예술과 감성의 영역을 확장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TRACK>은 이은결의 대표작과 실험작을 아우르며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는 스토리텔링 일루션이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강렬한 시각효과와 섬세한 감정선이 공존하는 독창적 무대를 선사한다. 공 연 일 시 6. 13.(금) 오후 7시 30분 / 6. 14.(일)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 6. 15.(일) 오후 2시 장 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입 장 료 R석 110,000원 / S석 7

연극

연극

<베로나의 두 신사>

극단 여행자의 <베로나의 두 신사>는 셰익스피어 원작에서 영감을 받아 여성국극 양식으로 풀어낸 신작이다. 여성국극이 활발했던 1950년대 전후를 배경으로, 고전의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해 극단만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무대와 의상, 미술 등 모든 설정은 실제 여성국극단 활동 무대를 충실히 반영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신사가 되려는 두 청년의 이야기로, 사랑과 우정, 배신과 갈등이 엮이며 극이 전개된다. 줄리아를 사랑하는 프로테우스, 더 큰 도시로 신사 수련을 떠나는 발렌타인 그리고 밀라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실비아와 안토니오의 이해관계가 뒤엉키며 발생하는 감정의 충돌이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연 극 일 시 6. 20.(금) 오후 7시 30분 / 6.21.(토) 오후 2시 장 소 김

깊이 있는 해석으로 만나는 무대

깊이 있는 해석으로 만나는 무대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2023년 <헨델 프로젝트> 이후 2년 만에 리사이틀 무대로 돌아온다. 압도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음악성을 겸비한 그는 빠르게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같은 세대 연주자들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존재로 자리매김해왔다. 조성진은 쇼팽 콩쿠르 이후에도 특정 작곡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클래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해 왔다. 2020년에는 베르크, 2021년에는 야나체크, 2022년에는 헨델과 바로크 작품들을 리사이틀 프로그램에 담는 등 비교적 덜 알려진 걸작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조명해 왔다. 이번 공연 역시 풍부한 피아노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조성진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그의 감각과 천재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공 연 일 시 6. 21.(토) 오후 3시 장 소 김

저녁의 음악회

저녁의 음악회

<현악 사중주단 ‘아벨 콰르텟’>

‘저녁의 음악회’가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누리홀 무대에서 열린다. 2006년 ‘아침의 음악회’로 시작된 이 시리즈는 클래식의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매년 새롭게 진화해 왔다. 이번 무대는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을 주제로, 젊은 실내악 팀 ‘아벨 콰르텟(Abel Quartet)’이 출연한다. 바이올린 윤은솔·박수현, 비올라 김세준, 첼로 조형준으로 구성된 이들은 2016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수상 이후 주목받으며, 섬세한 표현력과 깊이 있는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앙상블 공연은 각 악기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연주 형식으로, 클래식의 새로운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앙상블의 매력을 가까이서 경험하고 싶은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 시 6. 26.(목) 오후 7시 30분 장 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발레단

<춘향>

김해문화의전당은 6월 6일(금)과 7일(토),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발레 <춘향>을 마루홀 무대에 올린다. 고전소설이자 판소리로 널리 알려진 ‘춘향전’을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함께 발레로 재해석한 이 작품은 한국적 서사와 서양 클래식이 어우러진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아 왔다. 춘향과 몽룡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2인무, 장원급제·어사출또·기생무 등 화려한 군무, 개성 있는 조연들의 연기가 무대를 더욱 입체적으로 채운다. 세계 무대에서 호평받은 한국 발레의 감동을 김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토슈즈를 신은 춘향’이라는 별칭처럼, 이 작품은 발레와 한복, 동양의 정서와 서양의 음악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조화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설렘과 이별, 해후의 감정선이 무대 위에서 춤으로 피어나는 순간, 고전은 오늘의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공 연 일 시 6. 6.(금) 오후 6시 / 6. 7.(토)

박주원 기타 콘서트

박주원 기타 콘서트

<엔칸토>

신들린 핑거링, 감성을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6월 14일(토)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단독 콘서트 <엔칸토(Encanto)>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해문화의전당 개관 20주년 기념 기획공연으로, 20년간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연주자의 진심이 담긴 무대로 꾸며진다. 박주원은 빠르고 섬세한 핑거링, 박진감 있는 리듬과 절제된 감성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타리스트다. 집시풍의 선율을 비롯해 한국적 정서가 녹아 있는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기타 연주의 가능성과 깊이를 더해왔다. 공연 <엔칸토>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박주원의 20년 음악 여정을 이야기처럼 풀어내는 무대다. 그의 음악 세계를 함께해 온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구성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 연 일 시 6. 14.(토) 오후 4시 장 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티 켓 전석 30,00

시민스포츠센터

시민스포츠센터

<대기구 필라테스 프로그램 신규 개설>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가 5월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기구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4월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만족도를 검증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개관 22주년을 맞은 시민스포츠센터가 이용자의 건강과 체형 관리에 한층 더 전문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대기구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과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매트필라테스보다 정밀한 동작 수행이 가능해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정교한 운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며, 특히 평일 강습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토요일 전용 주 1회반도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강습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대별로 운영되며(08시·12시·17시 제외), 주 3회, 주 2회, 주 1회(토요반) 중 선택 가능하다. 토요반은 100분 수업으로 구성돼 한 번의 수업에서도 집중적인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개 설 운영시

우아한 클래식 - 코믹 음악극

우아한 클래식 - 코믹 음악극

<브레멘 음악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우아한 클래식’이 2025년 첫 공연으로 코믹 음악극 <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5월 31일(토) 오후 2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다. ‘우아한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음악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어린이 예술극장’이라는 부제로 총 세 편의 음악극 시리즈가 이어진다. 그 첫 번째는 음악가를 꿈꾸는 동물 친구들의 여정을 그린 <브레멘 음악대>로,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유쾌한 이야기와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 연 일 시 5. 31.(토) 오후 2시 장 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티 켓 전석 20,000원(김해시민 30% 할인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빛 축제 영원>

‘빛의 랑데부’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김해의 과거(가야), 현재(아티스트 김영원), 미래(일루미네이션 아트)를 하나로 연결한다. 축제는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웰컴존에서는 ‘빛의 탑’과 ‘빛의 꽃길’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하며, 아티스트존에서는 김영원 작가의 대표작 <중력 무중력 도시의 유랑객>(1984) 등 15점의 작품이 조명과 어우러져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놀이존에서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일루미네이션존에서는 3D 조명과 포토존이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개막일인 5월 8일(목) 오후 7시에는 점등식과 함께 대형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쇼, 야광 퍼포먼스, 드론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5월 17일에는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캔들 인 김해', 여름 시즌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축제가 연계 행사로 예정되어 있다.

저녁의 음악회

저녁의 음악회

<브라스 마켓>

김해문화의전당이 선보이는 상반기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가 5월 29일(목), 6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누리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2006년 ‘아침의 음악회’로 시작해 오랜 시간 동안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형식으로 소개해 온 이 프로그램은, 올해 ‘앙상블로 듣는 클래식’을 주제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연주자 간의 섬세한 호흡과 악기 본연의 음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앙상블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5월 무대에는 금관악기의 풍성한 울림을 전할 ‘브라스 마켓(Brass Market)’이 출연한다. 트럼펫 나웅준·은중기, 호른 김태우, 트롬본 김주형, 튜바 장진혁으로 이뤄진 이들은 개성 있는 구성과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 연 일 시 5. 29.(목) 오후 7시 30분 / 6. 26.(목)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뮤지컬

<명성황후>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명성황후>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명성황후>는 조선 말, 외세의 침략과 권력의 암투 속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95년 초연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해 왔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한국적 정서가 어우러진 웅장한 음악,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성황후가 국가의 위기 속에서 보여주는 강인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고뇌를 극적으로 담아내며, 시대를 이끌었던 여성의 이야기로 다시 한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공 연 일 시 5. 23.(금) 오후 7시 30분 / 5. 24.(토) 오후 2시, 오후 7시 / 5. 25.(일) 오후 2시 장 소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티 켓 VIP석 16

이머시브 시어터

이머시브 시어터

<카지노>

불법 도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머시브 시어터(몰입형 공연) <카지노>는 관객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플레이어’가 되어 이야기를 따라간다. 스토리 속 인물들과 직접 마주하며 감정의 흐름을 공유하고, 게임에 참여하며 극 속 세계의 일부가 되는 방식은 몰입 그 자체다. <카지노>는 욕망과 선택, 인간 내면의 심리를 짚어가며 관객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 공연이 열리는 블랙박스 극장은 도박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고, 배우들은 관객과 같은 공간에서 움직이며 감정을 교차시킨다. 이로 인해 관람할 때마다 다른 장면을 마주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며, 한 번으로는 다 담기 어려운 긴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공연은 스탠딩 방식으로 약 105분간 진행되며 좌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적극적인 참여와 체험이 중심이 되는 만큼 임산부와 정서적 민감성이 높은 관객은 유의가 필요하다. 공 연 일 시 5. 17.(토) 오후 2시 / 오후

제3회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김해문화관광재단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전 사업장에서 제3회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어린이, 미래를 이끄는 작은 시민’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축제는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어린이의 존엄성과 권리에 대해 시민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가야테마파크, 클레이아크김해,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시민스포츠센터 등 총 8개 사업장이 함께하며, 공연, 전시, 체험, 영화, 야외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나누기 위한 ‘탄소ZERO × 누리아리 챌린지’도 함께 진행된다. 자전거 타기, 로컬푸드 섭취, 폐플라스틱 수거 등 세가지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공 연 일 시 5. 1.(목)~5. 31.(토) 장 소 김해문화관광재단 전 사업장(총 8개소) 프

어린이 소리극

어린이 소리극

<벨벳 토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5월 4일(일)과 5일(월),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전통예술과 어린이극이 만난 어린이 소리극 <벨벳 토끼>는 소리와 놀이, 상상력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무대 위에서 관객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영국 작가 마저리 윌리엄스의 고전동화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 작품은 ‘진짜’가 되고 싶은 벨벳토끼 인형의 이야기를 그린다. 애착 인형과의 우정을 통해 존재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벨벳 토끼>는 국내 창작 공연단체 ‘타루’가 전통 판소리, 민요, 연희, 미술, 악기를 결합해 무대화한 작품이다.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김해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공 연 일 시 5. 4.(일)~5. 5.(월) 오후 2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

이탈리아의 거장들이 남긴 명화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진다.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큐빅하우스 5·6갤러리에서 이탈리아 4대 미술관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 미술관 여행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피치, 보르게세, 브레라, 바티칸 미술관이 소장한 거장들의 명작을 정교한 레플리카(복제품)로 재현해,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까지 유럽 미술사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 속에서 각 작품이 지닌 깊이와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단순한 명화 감상을 넘어 ‘이탈리아 예술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각 미술관이 위치한 도시의 풍경 사진과 포토존을 함께 구성해,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더한다. 피렌체의 따스한 햇살, 로마의 장엄한 예술, 밀라노의 우아함, 바티칸의 경건함까지 전시를 따라 걷는 길에서 예술과 여행이 하나가 된다. 전 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기획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기획전

<유리: 빛과 불의 연금술>

빛과 불로 탄생한 유리의 예술이 김해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리공예, 조형, 설치 등 2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유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조명한다. 벤 이들스, 매트 에스쿠체, 겐타로 야나기 등 미국, 호주, 일본의 해외 작가 9명과 김준용을 비롯한 국내 작가 12명 등 총 21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유리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2020년 보물로 지정된 김해 대성동 76호분 출토 유리세공 목걸이를 계기로, 가야가 1700년 전 이미 유리공예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한다. 국내외 유리 마스터들의 정교한 신작과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 가야의 미를 재해석한 설치 조형물, 도자와 유리의 접목 등 다양한 시도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블로잉 워크숍과 시민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유리공예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 시 일 시 4. 18.(금) ~ 10.

도심 속 작은 무대

도심 속 작은 무대

<어디든 버스킹>

김해 곳곳이 음악으로 물든다. 4월부터 10월까지 김해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어디든 버스킹>은 일상 속에서 공연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율하천 인근의 공공장소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에게 활발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버스킹은 시즌별로 개성 있는 팀들이 무대를 꾸민다. 4·5월에는 감성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로코(로맨틱코미디)밴드·행복방위대·음악공방·마그(MAG)가, 9·10월에는 몽크·국악팀 이쁠·원밴드·밴드곰치가 가을 감성을 더한다. 또한, 현장에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기획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매표소가 운영된다.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매표소에서는 예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기획공연 홍보물도 만나볼 수 있다. 공 연 일 시 4 ~ 10월 (총 8회 진행)

제2회 김해-상하이 친선

제2회 김해-상하이 친선

<한·중 가곡과 오페라의 밤>

김해시는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중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상하이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상하이 음악원을 비롯한 중국의 저명한 성악가들과 김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바리톤 스헝을 비롯해 소프라노 왕녕지, 테너 우진페이, 왕페이, 소프라노 범예몽 등 중국 출연진이 무대를 빛내며, 한국에서는 소프라노 김성진, 설은경, 바리톤 이태영, 테너 박성백 등 뛰어난 성악가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조화를 선보인다. 또한 플루티스트 오신정, 첼리스트 양욱진이 함께하며, 최고의 반주자들이 무대를 더욱 완벽하게 채운다. 공 연 일 시 4월 30일 (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 하늬홀 티 켓 20,000원(인터파크 등 별도 티켓 판매 시스템 운영)

처음으로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