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타악 중심의 사운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김해에 온다. 한국전통음악의 성음, 시김새, 호흡을 바탕으로 동시대 감각에 맞는 음악을 선보여 온 이들은, 한국 타악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창작곡으로 국내외 관객과 소통해 왔다. ‘New Wave Korean Music Group’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우리 소리의 DNA를 세계에 퍼뜨리며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 및 극장 무대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생동감 있는 무대를 통해, 온몸으로 한국 음악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