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후원으로 풍성해지는 전주의 문화예술 생태계
1) 후원회의 명칭 ‘이팝프렌즈’는 전주문화재단이 있는 팔복예술공장의 바로 옆 철길에 흐드러지게 피는 이팝나무에서 착안했다. 이제는 명소가 된 이곳의 이팝나무에 전주 예술가를 빗대어 ‘전주 예술의 친구·동반자’를 의미한다. 우리의 문화예술 생태계는 안녕한가? 전주문화재단은 전주 문화예술 생태계의 선 순환을 위해 지속 가능한 창작환경 구축과 시민 향유는 물론 매개, 유통까지 지원하고 있다. 본래 생태계란 것은 스스로의 유기적 작용을 통해서 순환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급변하는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