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이 함께 설계하는 문화도시 김해
6월 10일(금)과 11일(토) 이틀간 진행된 1회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민문화향유, 문화예술인 지원, 문화관광사업, 문화재 복원이라는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 예산편성에 관한 4개의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그간 쌓인 도시의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나누고 김해의 미래상을 그리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도출했다. 전문가들이 바통을 넘겨받은 2회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민들이 도출한 8개의 아이템을 사업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하여 사업계획으로 정리했다.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지, 연계가 가능 사업이 있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그리고 대망의 3회차 <라운드테이블>에서는 1, 2차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앞서 진행된 회의에서 나눈 의견을 종합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사업 계획에 대한 냉정한 평가도 이어졌다. 차별성, 시의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