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이 만든 숲, 분성산 생태숲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공포는 우리 일상을 바꿔놓았다.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절실한 요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사람들이 숲을 찾기 시작했다. 풀 내음을 한껏 들이마실 때면 잠시 걱정을 내려놓고자연에 몸을 적시며 자유를 만끽한다. 바라만 보아도 편안한 산길을 느릿느릿 걷는다. 곳곳에 쉼터와 벤치가 있어 쉬어 가기도 좋다. 곧게 뻗은 소나무 사이로 사뿐사뿐 걷는 길, 김해 ‘분성산 생태숲’의 유유한 풍경이다.주소 김해시 삼계로 146 / 문의 055-332-9200인간과 자연의 모든 생명을 품는 따뜻한 안식처김해시 삼계근린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분성산 생태숲’은 삼계동 산47번지 일대 339,000㎡ 면적의 산지다. 육군공병 학교가 1995년 전남 장성으로 옮길 때까지 45년 동안 육군 공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