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버스 위에 꿈과 희망을 그리는 사람들
천·종이·합판·금속 이 모든 곳에 작품 활동이 가능한 회화. 붓이나 나이프로 긁거나 문지르는 힘찬 표현과 손으로 표현하는 부드러움 등 다양한 느낌의 전달이 가능한 회화. 미술적 표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이 회화 기법은 유화다.김해시 삼계동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유화를 꼭 닮은 이들이 모여 미술 작품을 그려내고 있다. 현재 환경에 굴복하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그림에 도전하는 ‘여유회’ 회원들이다.여유회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들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작가들’이라고 말한다.운이 좋게도 여유회를 이끄는 심재옥 회장과 송운 총무 두 사람과 연이 닿아 그들의 ‘그림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여유회, 유화에 눈뜨다2021년 새해 처음으로 소개할 김해의 생활문화동호회는 ‘여유회’다. 신년을 맞이하며 희망찬 마음가짐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