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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 시즌 낙동강레일파크

2019년 봄 시즌 낙동강레일파크

레일 위에서 유채꽃을 만나다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재미 가득어느새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에 봄나들이 나서기 좋은 때. 최근 김해낙동강 레일파크가 화려한 유채꽃과 더불어 강 위를 달리는 기차, 오토캠핑, 아트마켓까지 다양한 여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에서는 봄나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레일파크 공연장 입구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동안 ‘아트·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청년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아트·플리마켓은 수제품, 수공예품, 체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키다리 피에로가 레일파크 곳곳을 누비며 풍선을 나누어주고 인증샷도 찍어준다. 한편, 김해 생림면은 레일파크와 함께 낙동강철교 일대에 약 33,000㎡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브런치 카페

눈과 입을 만족시키는 브런치 카페

봄이 내려앉은 화사한 브런치 테이블

꽃향기로 가득한 봄날의 정점엔 특별한 메뉴가 생각난다. 너무 기름지지 않으면서도 산뜻하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예쁜 한 끼, 브런치 메뉴다. 사진 찍기 좋은 모양새는 물론 특별한 맛으로 김해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브런치 카페 세 곳을 담았다.옛 궁전으로 초대받은 듯, 우아한 브런치 쉐어테이블주소 김해시 김해대로 2315번길 20문의 010-3845-9681 쉐어테이블의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옛 궁전으로 들어선 듯한 풍경이 펼쳐진다. 천장을 수놓은 샹들리에, 촛대며 꽃으로 장식된 긴 중앙테이블 그리고 가게 곳곳을 장식하는 앤티크 소품들까지. 모두 이소윤 대표가 발품을 팔아가며 하나씩 수집한 것들이다. 평소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소품을 좋

가야 천문 역사와 문화 계승하는 경남 유일 시민천문대

가야 천문 역사와 문화 계승하는 경남 유일 시민천문대

가야의 별빛 여행지 김해천문대

김해에는 도심의 빛과 밤하늘의 별빛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김해천문대이다. 김해천문대는 1998년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성인에게는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어 2002년 2월에 개관된 경남 유일의 시민천문대이다. 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 김해지역에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상봉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비비단’이라는 첨성대를 쌓았다는 역사적인 사실도 전해진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비춰볼 때 김해지역을

식사 후에도 속이 편안한 자연식 전문점

식사 후에도 속이 편안한 자연식 전문점

자연의 맛을 담은 건강한 한 끼

매일 집에서 밥을 지어먹자니 귀찮기도 하고 조금 지겹다. 그렇다고 밖에서 사먹자니 자극적인 맛에 속이 불편해질 것 같아 걱정인데…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을 해결해 주는 건 역시 자연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만든 음식이다. 인공적인 조미료는 최대한 배제하고 좋은 재료만 선별해 음식을 만드는 건강 음식 전문점을 소개한다. 특제 간장소스가 더해진 한우육회·숙회비빔밥자연밥상주소 김해시 가야로169번길 9-8 문의 055-313-0031장신대역에서 김해시민체육공원 방향으로 걷다보면 한적한 분위기의 주택가가 옹기종기 들어선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재영 대표가 운영하는 자연밥상은 그 샛길에 위치했다. 이름 그대로 인공감미료의 맛이 느껴지는 음식이 아닌 집밥을 먹는 듯 속이 편안한 음식을 내놓는 것이 특징. 밥이 아니

락스타롤러장

락스타롤러장

옛것과 새로운 것의 만남, 늬우 롤러장의 컴백

7080세대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손꼽히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롤러장이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10~20대를 중심으로 뜨거워진 복고열풍이 당시의 문화 콘텐츠까지 끌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 독특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놀이공간을 찾았다. 과거의 롤러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김해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외동의 락스타롤러장이다. 꽁꽁 언 신체를 깨우는 활기찬 시 간초록, 보라, 빨강 등의 빛깔을 뿜어내는 화려한 LED 조명과 뱅글뱅글 돌아가며 분위기를 돋우는 디스코 조명 그리고 벽면을 장식하는 온갖 히어로들의 모습까지. 들어서는 순간부터 역동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락스타롤러장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펼치는 데 최적인 공간이다. 주로 어린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지만 커플이나 대학생들에게도 인기다. 함께 손을 맞잡고 타며 서로간의 애정을 돈독히 할 수 있음은 물론 SNS에 업로

주주힐즈테마파크

주주힐즈테마파크

실내에서 만끽하는 동물들과의 정다운 시간

야외 나들이 장소로 이용되던 동물원이 달라지고 있다.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편안하게 동물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실내동물원의 형태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김해 삼방동에 위치한 실내동물원 주주힐즈테마파크는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동물 친구들과 교감하는 왁자지껄 놀이터매표소 앞, 입장 팔찌를 나눠 끼는 사람들의 표정엔 벌써부터 설렘이 한가득이다. 잠시 후면 TV나 동화책 속에서나 볼 법한 다양한 동물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친밀하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에 입구에서 체험먹이까지 사들고 온 모습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찬가지. 이들을 맞이하는 것은 올해 기해년己亥年의 주인공인 아기돼지들이다. 사람들이 들어서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방향을 트는 아기돼지의 친밀한 몸짓에 사람들의 얼굴에선미소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디저트숍

로맨틱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디저트숍

달콤한 사랑의 맛

사랑을 전하기 좋은 밸런타인데이가 찾아왔다.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시하고 싶다면, 혹은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마음을 고백하고 싶다면 우선 달콤한 선물 꾸러미부터 준비해 보자.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디저트와 함께라면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사르르 녹아내리는 초콜릿부터 알록달록 마카롱과 고소한 다쿠아즈까지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 줄 디저트숍 세 곳을 소개한다. 오마이달오감을 충족시키는 참 예쁜 디저트, 마카롱구산동 아파트단지 앞으로 자리한 오마이달은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절정인 마카롱을 전문으로 하는 디저트숍이다. 지난해 4월 오픈했으니 아직 영업한 지 일 년이 채 안되었지만 마감 전 이미 마카롱이 다 팔리고 없을 정도로 이미 입소문이 파다하다. 요즘은 아예 며칠 전부터 예약을 걸어두는 손님도 많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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