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책을 많이 읽으면 수천 번을 사는 경험을 맛보는데 그중에서도 소설은 타인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인생의 깊이만큼 푹 우려낸 곰국처럼 진한 타인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는 건 어떨까. 몸이 먼저 먼 곳으로 갔다마선숙│소설│불교문예출판부│201p마선숙 작가님의 이력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다. 평범한 가정주부의 삶 속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시 희망을 품고 어린친구들과 함께 대학을 다니고 등단을 하고 글을 쓰는 자유로운 영혼! 무엇보다 솔직하고 감각적인 표현들은 마치 활어처럼 생기가 넘친다. 노년의 삶은 누구나 겪는 일이다. 언제나 청춘인 마선숙 작가님이 말하는 지혜로운 노후를 위한 필독서이다.통영반수연│소설│강│240p바다를 닮은 미소의 반수연 작가님의 소설이다. 미국에 미나리가 있다면 캐나다에는 통영이 있다. 이민자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