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금) 지역문화진흥법에 의해 지정된 전국 18개 문화도시가 김해시를 제2대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했다. 김해 문화도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전국문화도시협의체 의장도시의 대표적인 수행 과제로 ‘문화도시 WEEK’ 지정, 문화도시 정책 포럼 활성화, 국외 문화도시 교류 및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도시 WEEK’는 참여 대상을 지정도시뿐만 아니라 예비도시, 시민까지 확대하여 문화도시 간 교류를 국외로 확장할 계획이다.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제2대 의장으로 선출된 홍태용 김해시장은 “현재 문화도시 정책은 전환기에 접어들었으며, 이러한 시기에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실질적인 연대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전국의 문화도시와 함께 서로 활발한 소통과 연대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