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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시즌공연 라인업

2021 김해문화의전당 하반기 시즌공연 라인업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

드디어 김해문화의전당의 시즌공연이 재개장하고 지난 8월 하순부터 티켓을 오픈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품공연에 목말라 있었던 공연 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어두운 터널과 같은 시기를 헤쳐가고 있기에 예전과 같은 풍성함은 아니지만 보고 싶은, 꼭 봐야할 공연들로 F/W시즌을 채웠다. 가야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더불어 발레와 뮤지컬 등 장르의 다양성을 확보했고, ‘아침의 음악회’의 부활과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시리즈 공연도 마련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공연이 연기되거나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연극 PLAY불의 전설현대적 감성으로 선보이는 김해의 설화지난 4월 고대 가야의 건국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허왕후〉의 성공적 초연 이후 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한 공연이 다시금 무대

김해서부문화센터 2021년 9월 공연·전시

김해서부문화센터 2021년 9월 공연·전시

클래식과 발레, 뮤지컬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의 문을 연다. 클래식과 발레, 뮤지컬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까지 계절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각 공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관람 전 공연과 전시에 대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즐기는 것이 좋겠다.공연 PERFOMANCE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현의 유전학〉화려한 매력과 경이로운 음색을 지닌 젊은 현악 거장한국 최초이자 2015년 파가니니 콩쿠르의 우승자로 현재 가장 재능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김해 첫 리사이틀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발매한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의 탄성과 긴장감이라는 현의 속성을 우주라는 인류의 역사와 대입하여 자신만의 이야기

2021년 9월 이달의 영화

2021년 9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9월 2일~9월 18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음악의 마법에 빠질 시간!코다CODA, 2021 12드라마 | 2021.08.31. 개봉 | 111분 | 미국, 프랑스감독 션 헤이더 출연 에밀리아 존스, 퍼디아 윌시-필로, 말리 매트린영화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뮤직 드라마다. 귓가를 사로잡는 OST와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이어 ‘트리플

살인을 해서라도 일단 유명해지면 된다, 뮤지컬 〈시카고〉

살인을 해서라도 일단 유명해지면 된다, 뮤지컬 〈시카고〉

시대를 넘나드는 작품의 힘

예일 레퍼토리에서 초연된 모린 왓킨스의 희곡 〈시카고〉의 자필 초안(출처: Yale Collection of American Literature, Beinecke Rare Book and Manuscript Library)좋은 작품은 시대를 넘나든다. 대사 한 마디 가사 한 소절 바꾸지 않고도 시대에 맞는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 명작들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황금기를 열었던 작품 〈오클라호마! Oklahoma!(1943 초연)〉의 경우 2019년에 대사와 가사를 그대로 두고 음악 편곡과 연출만 획기적으로 바꾼 리바이벌 버전이 올라와 전통적인 브로드웨이 팬들에게 깊은 충격을 선사했다. 작품 안에 내재해 있던 여성차별과 인종 차별은 물론 주인공의 성 정체성, 아름답게만 그려지던 공동체 의식의 어두운 면까지 낱낱이 의문을 던지면서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고전적인 팬들 입장에서는 특히나 불가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현의 유전학〉

양인모 바이올린 리사이틀 〈현의 유전학〉

새로운 세대의 가장 재능 있는 젊은 현악 거장

한국 최초이자 2015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로 현재 가장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성장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의 김해 첫 리사이틀이 오는 9월 3일(금)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양인모는 기돈 크레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살바토레 아카르도 등 수 많은 거장을 배출하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등용문이자 2006년 이후 2번의 대회가 개최되는 9년 동안 비어있었던 파가니니 콩쿠르의 왕좌를 거머쥐며 세계무대에 새로운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이듬해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은 뉴욕타임즈로부터 “화려한 매력과 경이로운 음색을 지닌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그의 실력과 파가니니 콩쿠르의 위상을 증명했다.2018년 클래식 음악계에서 절대적 권위를 지닌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을 통해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실황 녹음 음반을 출시하고 지난 3월 두 번째 앨범 〈현의 유전학〉을 발매하였다. ‘인모니니’로 불릴 만큼 휘황찬란한 테크닉

어른이의 어린이 그림, ‘순수 미술’을 조각하다 〈아빠와 크레파스〉展

어른이의 어린이 그림, ‘순수 미술’을 조각하다 〈아빠와 크레파스〉展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 전시

“크레파스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은 어른들의 그림처럼 선들이 정리되어 있지 않고, 그 모양이 참 자유롭다. 굴곡 있는 입체작품 위에 크레파스로 채색하는 작업을 하면 어릴 때처럼 다시 어색해진 손 감각으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선들이 자유롭게 그려지게 되는데, 그렇게 어린이 같은 손놀림으로, ‘순수함’이 작업물 위에 재현된다.” 누구에게나 생의 첫 ‘작품’에 대한 추억은 유년시절 부모님이 사주신 하얀 도화지와 크레파스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크레파스의 단순한 색과 함께 기술적으로도 서툴렀던 그때의 그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시기의 작품보다 예술의 자유로운 본성에 놀랍도록 가깝다. 그래서인지 몇몇 예술가들은 어린아이들의 순수한 표현을 창조의 원동력으로 삼기도 한다.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의 여름 특별전은 크레파스로 연결되는 아이와 어른의 예술적 행위 사이, 그 특별한 세계를 공유해보

〈시시각각; 잊다있다〉展

〈시시각각; 잊다있다〉展

우리 사이에 무수히 존재하는 다름과 다양성

오늘의 안녕을 기약하기 어려운 팬데믹을 경험하며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높아진 지난 2020년 여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송예슬 작가와 함께 온라인 속 커뮤니티 빌딩이라는 새로운 실험으로 불확실한 오늘에 또 다른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그 가능성을 배경으로 2021년 다시 오프라인 공간인 미술관으로 넘어와 송예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전시와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만의 전시·교육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한다.프로젝트의 일부인 2021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시시각각;잊다있다〉展은 뉴미디어 아티스트인 송예슬 작가의 ‘보이지 않는 조각 시리즈’를 통해 차이와 경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무렵의 예술은 매체가 다양해짐에 따라 예술의 세계가 더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그 기대와 달리 여전히 시각에 의존하는 예술들이 지배적이며 그중에서도 기술과 결합한 형태의 예술은 날로 더 화려하게 진화되고 있다

2021년 8월 이달의 영화

2021년 8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 |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8월 5일~8월 21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최고의 대리만족 여행 영화트립 투 그리스The Trip to Greece, 2020 15코미디 | 2021.07.08. 개봉 | 103분 | 영국, 그리스감독 마이클 윈터바텀 출연 스티브 쿠건, 롭 브라이든〈트립 투 그리스〉는 그리스에서 맛있는 음식과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각자의 인생철학을 공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두 남자의 여정을 그린 로드무비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먹구렁이와 생일파티〉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먹구렁이와 생일파티〉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최고의 화제작

엄마의 사랑을 담아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였던 어린이 뮤지컬 〈엄마 까투리〉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엄마 까투리〉는 ‘강아지똥’으로 잘 알려진 권정생 아동문학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일찍이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엄마의 모성애를 가슴 뭉클하고 슬픈 이야기로 다뤘지만 이후 EBS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와 뮤지컬에서는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4남매의 이야기로 원작보다 귀엽고 밝은 느낌으로 제작되었다.〈엄마 까투리〉는 2017년도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EBS 방송대상의 ‘우수작품상’, 베스트 인성 클린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의 콘텐츠로, 뮤지컬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아 첫 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까지 만들어졌다. 〈엄마 까투리–먹구렁이와 생일파티〉는 시즌1 성공에 이어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KOPIS 박스오피스 1위, 인터파크 평점 9.6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가족 뮤지컬이

새로운 배우들 합류로 여전히 뜨거운 〈시카고〉

새로운 배우들 합류로 여전히 뜨거운 〈시카고〉

21주년을 맞아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으로 돌아오다

한국 초연 2000년, 1,146회 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0%로 2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의 정상을 지켜온 시카고가 21주년을 맞아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으로 올 8월 김해문화의전당을 찾는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 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뮤지컬이다.뮤지컬 〈시카고〉는 거리에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없는 주인공 ‘록시 하트’. 그녀는 뛰어난 언변과 임기응변을 자랑하는 변호사 ‘빌리 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1년 기획전 〈달: 일곱 개의 달이 뜨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1년 기획전 〈달: 일곱 개의 달이 뜨다〉

예술로 표현된 일곱 가지 달의 정서

〈달 : 일곱 개의 달이 뜨다〉는 ‘달’을 작품의 주요 모티브로 차용한 동시대 예술가 일곱 명의 시각을 소개하는 전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우주탐험이 가능해지면서 인류의 도달할 수 없는 꿈과 무한한 상상의 대상이었던 ‘달’은 그 풍부한 상징적 가치를 잃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은 여전히 소원을 비는 대상이자, 수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소재이며,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김환기 화백은 ‘내 예술의 모든 것은 백자 달항아리에서 나왔다’고 말할 정도로 달항아리를 사랑하였으며, 고향 앞바다를 닮은 푸른빛 배경에 달항아리를 그려 ‘그리움’의 감정을 표현하였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장르는 다르지만 ‘달’이라는 아날로그적 정서와 풍부한 상상의 소재라는 공통된 양상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직접 전시장을 오지 못하거나, 방문 전에 미리 작품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2021년 7월 이달의 영화

2021년 7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7월 1일~7월 17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분쟁의 땅에서 피어난 기적의 선율크레센도Crescendo, 2019 12드라마 | 2021.06.24. 개봉 | 112분| 독일감독 드로자하비 출연 페테르 시모니슈에크, 다니엘 돈스코이, 사브리나 아마리 등〈크레센도〉는 세계적인 지휘자 ‘에두아르트’와 함께하는 평화 콘서트를 위해 모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젊은 음악가들이 깊은 갈등을 극복하며 화합의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모여락(樂) 페스티벌〉

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 〈모여락(樂) 페스티벌〉

행복하고 아쉬운, 페스티벌 비하인드

위축된 공연장과 아티스트, 시민 모두를 위한 페스티벌2021년 상반기 김해시와 아마추어 밴드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모여락(樂)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했다. 결과적으로 총 5만여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400여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달성하였으니 성황리라는 표현을 쓸 수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현장에서 관객과 만나는 것이 익숙한 공연 기획자로서는 약간 싱거운 끝맺음이었다.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과 그것과 비례했던 아쉬움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모여락(樂)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밴드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빼앗겨버린 공연 관람의 기회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준비해온 행사이다. 또한 공연장의 폐쇄된 구조로 인해 방역 위험 공간으로 낙인찍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랐다. 그렇게 세 가지 목적을 마음에 품고 페스티벌을 시작하였다.페스티벌을 위해 가장 먼저 무대 세트 디자인에 돌입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

작년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했던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이 올해 6월부터 다시 펼쳐진다. ‘SAC on Screen’은 서울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공연무대와 전시장을 영상에 담아 무료로 배급하는 사업으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 차를 맞이했다.‘SAC on Screen’은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며,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과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현장감이 넘친다. 코로나19로 지역 이동이 꺼려지는 시기에 멀리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연들을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4K 카메라로 진행되는 정밀한 촬영과 수준 높은 편집 기술력이 더해져 공연의 감동을 배가 시킬 색다른 영상을 구현한다. 화려한 영상과 음향, 클로즈업 촬영을 통해 객석에서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감상할 수 있

전통 예술의 최고 명인들이 한자리에, 〈2021년 굿GOOD보러가자〉

전통 예술의 최고 명인들이 한자리에, 〈2021년 굿GOOD보러가자〉

전통 예술의 최고 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장

전통 예술의 최고 명인들을 만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7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단과 김해시, 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굿GOOD보러가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능종목 보유자의 공연 및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굿, 지역예술인 무대, 젊은 국악, 퓨전 국악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굿GOOD보러가자〉는 우리나라 전통 ‘굿’의 의미와 함께 동음인 영어의 뜻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2004년부터 82개 지역 101회가 넘는 공연으로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전통의 참 멋을 느끼고 지역에 전승되어 내려오는 전통문화와 다른 지역의 문화를 함께 보고 즐기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우아한 클래식 〈꿀벌 마야의 모험〉

우아한 클래식 〈꿀벌 마야의 모험〉

신비로운 자연 속 어린 꿀벌의 성장기

클래식 악기연주와 동화 구연이 결합된 어린이 클래식 공연 우아한 클래식이 오는 6월 26일 〈꿀벌 마야의 모험〉을 끝으로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3월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 4월 〈오즈의 마법사〉, 5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까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표현하는 동화 속 이야기와 함께 ‘성장’이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해준 우아한 클래식 시즌 2. 특히 아이들이 즐겨 듣는 동요나 애니메이션 주제곡,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쉽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많은 호평을 받았다.마지막 공연에서도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 박소연의 스토리텔링과 클래식 앙상블 ‘L quartet(엘 콰르텟)’의 아름답고 재기발랄한 연주로 〈꿀벌 마야의 모험〉 이야기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어떤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꿀벌 마야의 모험〉은 호기심 많은 어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COMPOUND in GIMHAE〉전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COMPOUND in GIMHAE〉전

‘COMPOUND’ 각각의 성질을 지닌 채, 공존하여 살아가는 환대의 모양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 관 광부 와 한 국 문화예술회관 연합 회가 주 관 하 는 〈2021 전시공간활성화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8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안예술공간 이포에서 진행한 전시〈COMPOUND〉를 매칭 받아 다 가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8일까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어울림갤러리에서 선보인다.전시를 기획한 창작집단 언타이틀컴파운드(Untitledcompound)는 둘 이상의 물질이 “각각의 성질을 지닌 채” 서로 화학적 결합이 없이 뒤섞인 물질이라는 뜻을 지닌 COMPOUND, 즉 ‘혼합’이라는 개념에 주목했다. 모두가 같은 시간, 공간, 보편적 규율 등을 공유하며 하나의 사회 속에서 비슷해 보이는 삶을 영위해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별성과 독립된 주체성을 가진 개인들이 자신만의 성을 짓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2021년 6월 이달의 영화

2021년 6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 2층 시청각실_ 6월 3일~6월 19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유료회원 4,000원/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하나요?쿠오바디스, 아이다Quo vadis, Aida?, 2020 15드라마 | 2021.05.19. 개봉 | 104분 | 보스니아, 오스트리아 외감독 야스밀라 즈바니치 출연 야스나 두리치치, 이주딘 바이로빅, 보리스 러우리나라의 5.18 민주항쟁, 10년째 지속되는 시리아 내전과 지금의 미얀마 쿠데타. 내전과 군에 의해 무고한 시민이 학살당하는 참혹한 역사의 참상을 알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야 한

2021년 5월 이달의 영화

2021년 5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5월 6일~5월 22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장애인증, 자원봉사자증, 산모수첩, 학생증 지참)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내 모든 기억이 낯설어진다더 파더 The Father, 2020 12 드라마 | 2021.04.07. 개봉 | 97분 | 영국, 프랑스감독 플로리안 젤러 출연 안소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21세기 최고의 ‘마스터피스’(The Playlist)라는 뜨거운 극찬과 함께 전 세계 20관왕 & 125개 노미네이트(3/17 기준)를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수상 릴레이를 이어 가고 있는 영화 〈더 파더

연극 무대로 소환된 대하소설, 연극 〈토지Ⅰ〉

연극 무대로 소환된 대하소설, 연극 〈토지Ⅰ〉

김해문화재단과 경남도립예술단 공동주최, 경남도립극단의 창단공연작

김해문화재단과 경남도립예술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남도립극단의 창단공연 작품인 연극 〈토지Ⅰ〉이 오는 5월 8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통영과 창원 순회공연까지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연극 〈토지Ⅰ〉은 도민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토지Ⅱ〉 공연을 앞두고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토지Ⅰ〉의 부산, 서울 순회 및 초청 공연의 첫 스타트를 김해에서 끊게 됐다.연극 〈토지Ⅰ〉은 소설가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원작으로 한다. 경남 하동, 통영, 진주 등 경남 각 지역을 주 무대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한국 문학계의 대표 소설을 최초로 연극화한 것에 대해 큰 의의를 갖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의 정겨운 사투리와 지역 전통의 춤과 노래, 웅장한 무대가 원작의 감동을 생생히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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