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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매서운 한파와 함께 성큼 찾아온 겨울. 영하를 넘나드는 추위지만 더 따뜻하고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김해에서 진행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내년 2월까지 눈썰매장을 오픈한다.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체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곳은 분성산 자락 높은 지대에 위치해 최고의 설질과 탁 트인 전망으로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겨울철명소다. 12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눈썰매를 즐기다가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빙어 낚시 체험도 가능하며, 1회 5,000원으로 1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aya-park.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55-340-7900~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눈썰매장 개장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장 상황 및 날씨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행 사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

김해시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김해시청소년센터가 함께 주최 주관하는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이 열린다.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은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댄스·음악·공연 등과 같은 문화 예술뿐만이 아닌 IT·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영역까지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특기를 개발하고 체험한 것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활동 성과를 넘어 결과를 전문 무대를 통해 발표함으로써 자기 성장의 기회를 주고자 한다. 이번 발표회는 9~24세 청소년 동아리 2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문화예술 공연 및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의 공유로 진행된다. 또한 우수 동아리 시상을 통해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해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자 지역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이 될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 행 사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상상이상 이상상상〉

2024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상상이상 이상상상’이 12월 5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열린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웰컴레지던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 ‘상상이상 이상상상’은 웰컴레지던시 제7기 입주작가들이 4월부터 김해에 머물며 펼친 창작 활동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입주작가 7인(금지은, 김다혜, 신선우, 이부안, 임동현, 전미, Cordula-Y)은 회화, 설치, 문학, 영상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50여 점으로 시민과 만난다. 김해의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소재를 자신만의 예술적 시선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이상을 제시하며, 상상 이상의 창의성을 보여준다. 제목 ‘상상이상 이상상상’의 ‘상상이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이며, ‘이상상상’은 그 한계를 넘어 나아가는 인간의 창의적 본능을 상징한다. 웰컴레지던시 입주작가들은 일상적 사물

2024 우아한 클래식

2024 우아한 클래식

〈송년 음악회〉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 12월 김해의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풍요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이는 ‘우아한 클래식’ 공연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우아한 클래식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2월 28일 한 해의 예술적 감수성을 정리하는 ‘2024 우아한 클래식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의 코믹 단막 음악극 오페레타 〈박쥐〉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우아한 클래식을 통해 다양한 세대에게 음악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

〈STARS ON STAGE〉

12월 21일(토)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스타즈 온 스테이지’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 클라리네티스트 김길우가 함께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러시아 민속 선율과 유려한 감정 표현이 특징인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클라리넷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가 연주된다. 섬세한 연주와 완벽한 하모니를 통해 실내악의 진정한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최고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잊지 못할 연말 클래식 무대가 될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의 깊이와 감동으로 김해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 스타즈 온 스테이지는 8세 이상 관람이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대니 구 〈Home〉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는 12월 14일(토) 오후 5시에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조윤성 트리오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Home’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협연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대니 구의 자작곡 ‘달빛’과 ‘트와일라잇 왈츠’를 비롯해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등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니 구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가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나 혼자 산다〉, 〈복면가왕〉 등 다수의 대중매체에 출연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드러머 석다연이 함께하여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가득 담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 연 일시 12월 14일(토) 오후 5시

2024 2am Concert

2024 2am Concert

〈2am is coming to town〉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12월 7일(토) 오후 5시에 ‘2024 2am 콘서트 〈2am is coming to town〉’을 선보인다. 2am은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명품 발라드 그룹으로 2008년 싱글 앨범 ‘이노래’로 데뷔했다. 대표 히트곡으로는 ‘죽어도 못 보내’, ‘이노래’, ‘친구의 고백’,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어느 봄날’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과 숨길 수 없는 끼를 지닌 네 멤버의 열정적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2am의 다양한 명곡들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풍성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겨울밤, 아름다운 발라드로 가득한 2am 콘서트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2am이 주는 따뜻한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공 연

뮤지컬

뮤지컬

〈킹키부츠〉

2024년 세상에서 가장 킹키한 파티가 시작된다! 매 회차 객석을 뜨겁게 달구는 폭발적인 열기와 전석 기립의 신화, 모두의 인생 뮤지컬 〈킹키부츠〉가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아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1979년 영국 노샘프턴의 신발 공장의 실화를 토대로 각색한 작품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생각도 스타일도 전혀 다른 ‘롤라’를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면서 회사를 살리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화려한 무대와 신나는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155분을 지루할 틈없이 꽉 채운다. 더불어 자신을 믿고, 있는 그대로의 서로를 존중하자는 메시지로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감과 위로를 전한다. 〈킹키부츠〉와 함께라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하게 행복해진다. 행복하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오늘도 내일도 다 함께 킹키하라! 공 연 일시 12월 14일(토)~15일(일) 오후 2시, 7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지정된 제29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11월 5일(화)부터 10일(일)까지 6일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과 진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29회를 맞아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분청도자축제의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여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도자축제로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11월 5일 축제 현장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 김해 편〉 녹화를 진행해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의 전문 감정 위원들이 시민들의 의뢰품을 무료 감정한다. 더불어 일본 도자도시(사가현 아리타 등) 및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등 다채로운 초청을 통하여 판매 콘텐츠도 강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김해 맛집 부스를 운영해 엄선된 김해의 맛집을 푸드코트로 만날 수 있고, 부산의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바리스타가 도자기에 내려주는 커

2024 우아한 클래식

2024 우아한 클래식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인 〈우아한 클래식: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 11월과 12월에 김해의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그동안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고품질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풍요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 2024년 하반기에 선보이는 두 편의 〈우아한 클래식〉 공연은 그동안 쌓아 온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과 ‘우아한 클래식 송년 음악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1월 30일 ‘노래로 만나는 클래식’ 공연에서는 다양한 음색과 음역을 가진 성악가들의 음성으로 오페라·가곡·칸초네 등 성악곡들을 감상하고 함께 불러보는 시간이 준비되어있다. 해설은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이, 연주는

콘서트 하늬

콘서트 하늬

〈소란〉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11월 23일(토) 19시,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밴드공연을 중심으로 한 시리즈 공연인 〈콘서트 하늬〉를 새롭게 선보인다. 11월에 첫선을 보이는 〈콘서트 하늬〉는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자체 제작 브랜드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실력 있는 밴드들을 초청해 다양한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경상권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밴드의 라이브를 통해 밴드 공연 마니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하늬〉의 첫 주인공은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밴드 ‘소란’이다. 2010년 데뷔한 소란은 페스티벌과 콘서트로 다져진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따뜻한 위로가 담긴 ‘소란’ 식 팝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밴드다. 프런트맨인 ‘고영배’는 안정적인 목소리와 특유의 위트로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이태욱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과 지상파 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로 활약하며 최고의

연극

연극

〈러브레터〉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하늬홀에서 연극 〈러브레터〉를 선보인다. 연극 〈러브레터〉는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여러 언어로 공연된 스테디셀러로, 미국 극작계의 거장 ‘A.R. 거니’의 극을 원작으로 주인공 앤디와 멜리사가 50여년 동안 주고받은 편지만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편지에 담긴 인생의 희로애락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앤디와 멜리사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의 인생 변화를 두 배우의 목소리만으로 그려내며, 아날로그적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마지막에 깊은 감동이 밀려온다. 이 작품은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루실 로텔상 2회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거니 위버, 브룩 실즈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앤디와 멜리사 역할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에서는 모범생이자 규율을 중시하는 앤디 역에 정보석과 박혁권이, 자유로운 영혼이자 예술을 사랑

11월 저녁의 음악회

11월 저녁의 음악회

〈四季〉

김해문화의전당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가 11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부산신포니에타의 무대로 찾아온다. 바이올린 협연으로 참여하는 김재원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영재입학,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 석사 수석입학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해 세계를 무대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신포니에타는 1986년 창단된 부산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민간 현악 앙상블로, 부산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단원으로 구성하여 세계적인 연주자와의 협연으로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먼저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개성이 뚜렷한 ‘홀베르크 시대로부터 작품 번호 40’으로 문을 열고 음악회 주제에도 나타나듯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번호 8 사계’로 이어진다. 훌륭한 구성이 돋보이는 저녁의 음악회가 가을밤 관람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녹일 것이다. 공 연 일시 11월 28일(목) 오후 7시 30

콘서트

콘서트

〈2024 Theatre 이문세〉

늘 그랬듯이, 온 마음을 다해 무대를 준비합니다. 〈Theatre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진행하는 이문세의 시즌제 브랜드 공연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자리 잡아 왔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문세는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서정적인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문세는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 ‘광화문 연가’ 등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공연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명곡들도 들려준다. 특히 그는 이번에 화려하고 세련된 콘서트 구성과 강렬한 기타 연주로 명실상부 ‘공연 대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공연은 물론, 오랜 팬들의 마음을 보듬는 이문세의 입담도 기대를 모은다. 대형 공연장에서도 토크쇼를 방불케 하는 소통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하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공연 장인 이문세의 진면모를 드러내며 관객들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공

뮤지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웃음 폭발! 도파민 폭발! 미국 브로드웨이를 평정한 뮤지컬 코미디가 돌아왔다! 관객 평점 9.7로 아시아컬처어워드·한국뮤지컬어워즈 수상 등에 빛나는, 대한민국까지 사로잡았던 매력 넘치는 코미디 명작, 바로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 김해를 찾아온다. 1909년 영국 런던, 낮은 신분으로 가난하게 살아가던 ‘몬티’는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기쁜 소식을 사랑하는 연인 ‘시벨라’에게 털어놓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냉정한 한마디! “네가 어떻게 백작이 돼? 네 앞의 8명이 죽어야 하는데 그게 가능해?” 지렁이도 두 발로 직립 보행하는 날이 오고야 말리라! ‘몬티’는 ‘다이스퀴스’ 가문 백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 하는데…. ‘몬티’는 무사히 ‘다이스퀴스’ 가문의 백작이 될 수 있을까? 후계자들을 제거하고 백작을 꿈꾸는 몬티 나바로 역의 송원근, 김범, 손우현부터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를 1

뮤지컬

뮤지컬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11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전주’만의 특색을 담은 K뮤지컬을 만날 수 있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마당극의 전통적인 틀을 넘어 현대적인 뮤지컬 형식의 음악과 판소리 선율이 조합되어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야기는 전주에 오만방자한 전라감사가 새로 부임하면서 펼쳐진다. 전라감사는 전주의 풍류와 민심에는 무관심하고 재물만 좇으며 폭정을 펼친다. 심지어 백성들을 위해 충언하는 선자청의 주공방을 파면하고 귀양 보낸다. 주공방의 딸 계월은 아비가 귀향을 가고 기방청의 시 선생으로 전락하여 슬픈 나날을 보낸다. 상납 타령을 일삼던 감사는 물질로 채워지지 않는 쓸쓸한 마음에 한벽루에 가고, 그곳에서 시를 읊는 계월에게 한눈에 반하는데…. (재)김해문화관광재단과 전주문화재단 문화예술 교류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재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하고 한계점은 나누어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전라관찰사, 전주 8경 등 전주 문화

2024년 김해문화유산야행

2024년 김해문화유산야행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

김해 대표 문화유산인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인 2024년 김해문화유산야행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가 가을밤 여러분을 초대한다. 야간 체류형 8夜 프로그램으로 기획·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시형, 공연형, 체험형으로 다시 나뉜다. 전시형 야경(夜景)은 수로왕릉 후원에서 후원의 밤하늘 경관을 끝없는 공간으로 구현한 미러형 공간 및 문화유산 조명 작품을 전시한다. 야화(夜畵)에서는 야간 수로왕릉 잔디밭을 활용한 휴식공간으로 무용단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다도 체험으로 구성된다. 공연형 야설(夜設)은 수로왕릉 정문(홍살문)과 수로왕릉 후원에서 가야부터 이어진 한 시대의 문화를 담은 한복 런웨이 등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으로 김해향교에서 청소년 대상 인문 체험 프로그램, 뒷고기 푸드페스타, 문화 마켓, 김해한옥스테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축제로 자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 개장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 방문의 해로 3대 메가 이벤트가 있는 김해시가 야경 랜드마크 확대로 낮과는 또 다른 밤 풍경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밤도 다시 한번 빛난다. 가야테마파크는 오는 12월 29일까지 일루미네이션과 드론 라이트쇼가 있는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올해 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된 ‘빛의 왕국 가야’는 2천년 전 가야의 왕들이 걸었던 야행길을 재해석해 무지갯빛 호수, 가야빛 왕궁, LED 꽃밭 등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선보이며 한 달간 6만 7천 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더불어 야간에 운영되는 익사이팅 나이트 사이클·플라잉 역시 이색적인 야간 즐길 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야간 개장은 매주 금·토·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9시까지다. 10월에는 휴장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모두 운영하며 일요일 주말 노천 소성 무료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가야빛 왕궁, 터렉티브 빛놀이터, 빛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

〈클로이 정 듀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공연 관람 문화 확산을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진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10월 12일 김해서부문화센터 어울마당에서 개최된다. 6월 8일(토)~10월 12일(토) 기간 중 4회에 걸쳐 개최 취지에 맞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천문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찾은 뒤 마지막으로 ‘한로’(10월 8일)의 싸늘함을 따뜻하게 녹여줄 기타&보컬 ‘클로이 정 듀오’의 공연을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클로이 정 듀오는 브리티시 팝 보컬 클로이 정과 기타리스트 윤준명으로 구성된 젊은 실력파 아티스트 그룹이다. 영국 이스트 런던대학교에서 브리티시 팝 보컬을 공부한 클로이 정과 호원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윤준명이 고향으로 돌아와 결성한 팀이다. 공 연 일시 10월 12일(토) 오후 5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어

댄스 라이트(DANCE LIGHT)

댄스 라이트(DANCE LIGHT)

with 빛소리친구들

예술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빛소리친구들의 공연 댄스 라이트 (DANCE LIGHT)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공연된다. 〈퍼즐〉, 〈다름〉, 〈시나브로〉, 〈별주부전〉 총 네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모두 장애·비장애 관람객을 포용한다. 첫 번째 작품 〈퍼즐〉은 안무가 박은주의 작품으로 스코틀랜드에서 진행한 국제통합무용축제 ‘Gathered Together 2024’에서 초연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름〉은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인간의 장애는 장애 자체가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해야 한다고 본다. 다름에서 보이는 어울림과 아름다움을 움직임으로 표현하였다. 〈시나브로〉는 시나브로. ‘인생의 모든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연이란 단어로 찾아오고 있다. 계절, 감정, 만남, 이별, 생각 그리고 우리도’라는 기획 의도로 만든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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