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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퀴리〉

뮤지컬 〈마리 퀴리〉

한국 뮤지컬 최초 영국 웨스트엔드 진출 작품

폴란드와 영국, 일본,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가 3년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근대 과학 사상 가장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라듐’을 발견한 폴란드의 여성과학자 ‘마리 퀴리’의 일대기를 다룬다. 청록색의 빛을 가진 ‘라듐’에 쏟아지는 관심과 열광적인 반응 이면에 숨겨진 그림자를 무대 위로 불러낸다.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적 진실을 목도한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에 맞서는 한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담아냈다. 통념을 뒤엎은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중독성 있는 넘버, 여성 서사 중심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5관왕 기록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정화가 출연하며,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키’ 역은

5월 저녁의 음악회 존노 & 박현수 〈향수〉

5월 저녁의 음악회 존노 & 박현수 〈향수〉

JTBC 펜텀싱어3 출연자 테너 존노 &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

매월 다채로운 클래식을 선보이는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의 첫 번째 공연 존노&박현수 <향수>가 5월 22일 수요일에 열린다. ‘JTBC 팬텀싱어 3’의 출연자 테너 존노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의 목소리로 한국 가곡을 듣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조영훈의 반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지용 시에 김희갑이 작곡한 ‘향수’, 이은상 시·박태준 작곡의 ‘동무생각’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를 바탕으로 한 가곡부터 가수 정훈희가 발표하며 대중가요로도 널리 알려진 작곡가 이봉조의 ‘꽃밭에서’, 그리고 2022년 발표된 서정주 시·김효근 작곡의 ‘푸르른 날’, 한국의 젊은 가곡 작곡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김주원이 서정주의 시에 곡을 붙인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등 최신 현대 가곡도 만날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 딱지〉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 딱지〉

최첨단 XR 기술 도입,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뮤지컬

EBS 대표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 <최고다! 호기심 딱지>가 최첨단 실감 기술을 만나 뮤지컬로 찾아온다. 뮤지컬 <최고다! 호기심 딱지 - 딱지원정대>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풀(Full) 확장현실(XR)을 도입했다. 확장현실(XR)이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까지 망라하는 것으로, 뮤지컬에서는 공연팀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무대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주인공 호기심 남매 호떡이, 호빵이와 함께 일루전 마술, 비보이, 발레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조력자와 변심이, 딱지 요정, 친구들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호기심 남매의 모험 속에 등장한다. 교육적인 내용과 어른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동심의 추억,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교감, 영화적 기법과 구성이 제공하는 몰

뮤지컬 신비아파트 〈붉은 눈의 저주〉

뮤지컬 신비아파트 〈붉은 눈의 저주〉

원작 만화 '신비아파트'를 생생하게 만나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한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대체 불가 신드롬을 이어간다. 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6 <붉은 눈의 저주>는 원작 만화 <신비아파트>의 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탄탄한 스토리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 감각적인 영상 효과와 다채로운 빛의 향연은 원작 만화 주인공 캐릭터들과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붉은 눈의 저주>는 하리와 친구들이 사신 라미아와 미라 군단에 맞서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뮤지컬 신비아파트는 시즌을 거듭해 오며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도 원작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치밀하고 강력한 줄거리와 생생한 라이브 무대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기념 축제 ‘김해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에 맞춰 열려, 잊지 못할 어린이날의 추억을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판소리로 태어나다

‘내 이름(예솔아)’을 부른 꼬마 가수로 처음 알려진 뒤 스무 살에 춘향가 최연소 완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밴드 보컬, 뮤지컬 및 연극배우, 작창가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이자람이 판소리 <노인과 바다>로 김해를 찾는다. 판소리 창작자로서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등을 만들고 공연했으며,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 <노인과 바다> 또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201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신작’으로 초연한 이후 지금까지도 공연을 거듭하며 발전해 왔다. 판소리 <노인과 바다>에

우아한 클래식 - 5월

우아한 클래식 - 5월

〈영화음악으로 만나는 클래식〉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의 줄임말로,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지식을 함양하고 공연 관람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연령별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유아와 어린이 대상 <클래식 멜로디 마켓>, 청소년 대상 <클! 클! 클래식을 열어라!>를 선보인다. 5월에는 <영화음악으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네 명의 작곡가를 만난다. 스타워즈, 슈퍼맨 등 블록버스터 영화음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과 그래미상을 받은 ‘존 윌리엄스’, 지브리 애니메이션 대표 작곡가 ‘히사이시조’, 클래식한 음악으로 오랜 시간 기억되고 있는 ‘엔니오 모리코네’, 인어공주, 알라딘 등 1990년대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OST를 만든 ‘앨런 멩컨’의 음악은 친숙함과 익숙함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까지 음악 감

구주환 사진전 〈철의 노래〉

구주환 사진전 〈철의 노래〉

가야고분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전시

(재)김해문화재단이 김해 대성동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사진전 <철의 노래>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 구주환이 촬영한 김해 문화유산 사진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김해 3대 메가이벤트와 발맞춰 김해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공항에서 펼쳐진다. 전시에서는 구주환 작가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허가를 받고 촬영한 가야 유물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 수로왕릉 사진 등 미공개 신작까지 총 63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공간 내 가야유물 매핑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사진가 구주환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중견 사진작가로, 그의 사진 작품에는 대상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신념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

2024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2024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

어린이를 위한 2024 키움전 <헬로우 팝아트>는 팝아트뿐만 아니라 개념 미술, 그래피티 아티스트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회화, 판화, 아트토이 작품 150여 점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통해 팝아트가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어떠한 영감을 주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전시다. 거리예술, 팝아트, 아트토이 등 주제와 스토리가 있는 총 6개의 섹션을 통해 거장 ‘요셉 보이스’와 ‘앤디워홀’,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 호박 조형물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작가 14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들은 팝아트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망라하며, 팝아트의 태동부터 본격적인 발전, 라이징스타와 동시대 예술의 의미까지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전 연령대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작품들로 구성해, 올해 10월 김해에서 열리는, 장애와 비장애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하

김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김해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제42회 경상남도연극제 in 김해’

경남 연극인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경남 연극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42회 경남연극제’가 문화도시 김해에서 개최된다. ‘문화도시에서 연극을 말하다’라는 부제 아래, (재)김해문화재단의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경남 지역의 극단 14개가 참여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펼친다. 지역별로는 △김해 ‘극단 이루마’ △창원 ‘창원예술극단’, ‘극단 나비’, ‘극단 미소’ △마산 ‘극단 마산’, ‘극단 상상창꼬’ △진해 ‘극단 고도’ △함안 ‘극단 아시랑’ △밀양 ‘극단 메들리’ △거창 ‘극단 입체’ △진주 ‘극단 현장’ △사천 ‘극단 장자번덕’ △통영 ‘벅수골’ △ 거제 ‘극단 예도’가 참가한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전국 극단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예선 격으로, 축제 기간 극단 간의 경합을 통해 ‘경

2024 상반기 기획전

2024 상반기 기획전

〈100%: this is who ‘I’am〉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 상반기 기획전 <100%: this is who ‘I’am>을 4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돔하우스 중앙홀 및 1층에서 개최 한다. 전시 <100%: this is who ‘I’am>은 작가의 창작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작가 본인들의 모습을 100%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형식과 틀에 맞춘 전시가 아니라 작가 스스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어떤 작업과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 찾아가는, 정답이 없는 창작의 과정을 선사한다. 작가들은 서로 다른,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부조화 속에서의 조화를 선보이고자 한다. 각자의 작품으로 자신들을 대변하고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시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장 솔직한 본인의 이야기를 나타낸 작품을 통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무언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애니메이션 대축전〉

김해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교향악단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야심 차게 준비한 <애니메이션 대축전>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 <애니메이션 대축전>은 남녀노소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퍼토리로 꾸려진다. 일본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애니메이션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Hisaishi Joe)의 음악과 더불어 유명 애니메이션에 수록된 다양한 음악들도 들을 수 있다. 한편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7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과 창작·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연주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지역의 젊은 작곡가 및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김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공연에서부터 지역 무료 공연과 봉사 연주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우

매화무용단

매화무용단

<생(生), 자기>

김해 최초 여성 도공인 백파선을 중심으로 도자기와 우리 삶을 엮어 만든 매화무용단의 창작무용 <생(生), 자기>가 공연된다. 매화무용단은 한국춤에 관심 있는 무용인들이 연구 및 활동을 위해 2005년 창단한 단체로, 김해시를 중심으로 한국춤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김해지역 출신 무용가들로 구성되어 김해지역의 설화나 문화 등을 주제로 많은 창작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 <생(生), 자기>는 ‘빚다’, ‘담다’, ‘품다’, ‘피다’라는 4개의 키워드를 통해 백파선 삶을 그려냈다. 흙을 빚으며 숨결들이 맞닿는 과정, 우리의 혼을 담는 그릇, 부모의 마음과 행복한 기억을 품으며 살아가는 삶, 매일 다르게 피어나는 꽃처럼 변화를 겪는 일상 등을 한국춤으로 그려낸다. 백파선의 삶을 투영하고 도자기의 탄생 과정을 우리 춤으로 재해석한 매화무용단의 작품은, 시대를 넘어 그녀의 혼과 정신을 고향인 김해에서 다시 피어오르게 할 것이다.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과 함께하는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II〉

피아노 듀오 아인클랑은 독일 드레스덴 음대 동문인 피아니스트 서아림, 어숙진으로 구성된 팀이다. 독일어인 아인클랑(Einklang)의 뜻은 ‘조화’로,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생각과 색깔이 하나처럼 어우러져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겠다는 멤버들의 포부가 담겨 있다. 아인클랑은 솔리스트, 피아노 듀오, 피아노 앙상블까지 경남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의 2023년 불가사리 프로젝트로 시작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세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클래식 피아노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올해로 서거 100주년인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e)의 ‘돌리 모음곡’과 그의 스승인 생상스(Saint-Saëns)의 ‘죽음의 무도’를 비롯,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작곡가들의 곡을 원 피아노 포 핸즈(1

더블원

더블원

〈Double Won. Suite〉

두 대의 첼로가 만드는 독특한 선율을 만나는 공연 <Double Won. Suite>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팀 더블원(Double Won)은 첼리스트 유원욱과 최주원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두 첼리스트의 탄탄한 테크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첼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투 첼로 앙상블만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첼로 음악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화합을 이루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클래식부터 동요, 팝, 가곡, 영화 수록곡 등 더블원만의 모음곡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연주, 모두가 함께 듣고 감동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게스트 연주자로 첼리스트 양주영과 이주은, 피아니스트 박민선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공 연 일시 4월 1

박선하

박선하

〈피아노로 듣는 민화〉

<피아노로 듣는 민화>는 서양의 클래식 음악과 우리나라 전통 민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예술적 메시지를 더한 공연이다. 동서양 예술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융합 예술 무대를 통해 공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피아노예술협회와 상명현대민화연구소가 함께하는 김해지역 우수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젝트이자 ‘동서양 클래식 예술 컬래버’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민화 작품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재미있는 동서양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출연자는 피아니스트 강대현, 박선하가 연주하며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소프라노 최햇살이 함께한다. 또한 민화작가 박비주, 손혜정, 김민옥, 이선연, 이미경, 이민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만남이 어우러질 무대를 기대해 보자. 공 연 일시 4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탭즈

탭즈

<기분 Jazzy는 Jazz>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며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가 <기분 Jazzy는 Jazz>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는 스탠더드 재즈부터 팝과 OST 등을 재즈로 편곡해 친숙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재즈 연주에 탭댄스를 접목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추구,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개성, 솔로로 주고받는 악기 간의 대화 등의 특징을 녹여낸 재즈 콘서트로, 스탠더드 재즈곡부터 팝,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전의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도 자유롭게 호응하고 함께 즐기는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내 친구 모차르트>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를 재조명하는 공연 <내 친구 모차르트>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을 찾는다. <내 친구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에도 현존하는 작품 수가 무려 630곡에 달하면서도 음악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모차르트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공연이다. 연주자가 직접 모차르트의 생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피아노 소나타부터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까지 한곳에서 듣기 힘든 그의 유명 작품들을 트리오 편성으로 한데 모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엔트리오’는 대표 피아니스트 강민희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연과 첼리스트 최주원이 함께하는 트리오로 2011년 12월 창단되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와 네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2021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지속 중이다.

맨쓰앙상블 큰삼촌

맨쓰앙상블 큰삼촌

<가족 음악회-우리들의 이야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의 벽을 허물고,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체 ‘맨쓰앙상블 큰삼촌’이 결성 이후 첫 정기공연을 갖는다. ‘맨쓰앙상블 큰삼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으로, 베이스바리톤 황동남, 테너 이희돈·김준태가 활동한다. 이들은 ‘내 가족은 어떤 공연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큰삼촌, 큰이모가 들려주는 노래’라는 콘셉트에 편안하고 대중적인 동요와 가요, 올드 팝을 들려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지연, 이유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신세라가 함께한다. 동요에서부터 대중가요, 영화와 애니메이션 수록곡 등을 그들만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풀어내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시 3월 23일(토) 오후 3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티켓 전석

최선희가야무용단

최선희가야무용단

<가야지무(伽倻之舞)-세 번째 이야기>

‘가야의 춤을 세상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창단된 최선희가야무용단이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 <가야지무(伽倻之舞)>의 세 번째 이야기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가야지무(伽倻之舞)>는 가야 설화를 원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여의와 황세’ 설화와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 두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여의와 황세’는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이 약속 된 사이였던 두 사람이 우여곡절에도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비극적 이야기다.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는 가야 전래 설화로, 악사였던 두 연인이 전쟁을 겪으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 이야기다. 최선희가야무용단은 2006년 김해에서 창단,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달하고자 하는 순수예술단체다. 2014년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가 되었다. 특히 여러 정기공연을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 Classic and Modern >

경남 지역의 수준 높은 피아노 음악 활성화와 연구를 목적으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Inje Piano Society)’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Classic and Modern(클래식과 모던)>을 제목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부터 리차드 로드니베넷(Richard Rodney Bennett)까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피아노 독주, 듀오, 두 대의 피아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에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시대가 가지고 있는 명료한 특성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 김해의 봄 풍경에 수를 놓듯 조화롭고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일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의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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