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퀴리〉
폴란드와 영국, 일본,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가 3년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근대 과학 사상 가장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라듐’을 발견한 폴란드의 여성과학자 ‘마리 퀴리’의 일대기를 다룬다. 청록색의 빛을 가진 ‘라듐’에 쏟아지는 관심과 열광적인 반응 이면에 숨겨진 그림자를 무대 위로 불러낸다.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적 진실을 목도한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통해, 좌절에 맞서는 한 인간의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를 담아냈다. 통념을 뒤엎은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중독성 있는 넘버, 여성 서사 중심극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과 2021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5관왕 기록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했다. 과학자 ‘마리 퀴리’ 역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정화가 출연하며, 라듐시계 공장 직공 ‘안느 코발스키’ 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