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을 위한 해답, 연구에서 찾다
Q1 김해연구원 1주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초대 원장으로서 많은 일을 해오셨을 텐데 간단한 소회를 밝혀 주세요.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습니다. ‘연구원을 세운다’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와 용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조직을 구성하고,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김해만의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김해시에 필요한 연구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늘 마음속에 두고 걸어왔습니다.그 과정에서 아프리카 가나 위네바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MOU)체결,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중심의 융복합 포럼 개최 등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확충과 다양한 협력 활동도 함께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김해 금속가공 사업체들의 수용성 절삭유 관리 방안을 다룬 국회 토론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연구 발표를 진행한 것은, 지역 산업계와 연계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기억에 남습니다. 현재는 ‘2050 김해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으며, 낙동강협의회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