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세 번째 가게 가치가게 솜소미네일
“꼼꼼한 성격을 살려 고객들의 손톱을 ‘솜소미’ 관리하겠다는 의미예요.” ‘촘촘히’의 옛말인 ‘솜소미’를 가게 이름으로 정한 이유다. 솜소미네일의 김지선 대표는 이름에 걸맞게 세심한 서비스로 모든 고객이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무독성’과 ‘저자극’, 이유 있는 고집솜소미네일은 김지선 대표가 일대일로 시술하는 네일 전문 숍이다. 2019년 12월 말 청년몰 3층에 문을 열어, 이제는 어엿한 3년 차 가게가 됐다.“원래는 여러 네일 제품을 사용하고 그 리뷰를 SNS에 올리는 활동을 했어요. 그러던 중 동상시장에 청년몰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가진 다양한 제품을 활용해 고객이 셀프로 손톱을 손질하는 놀이터형 공간인 ‘셀프네 일공방’을 열까 고민했어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