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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경남 김해시,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

국제 문화교류도시로의 도약

민선 8기 ‘문화적 도시 경영’을 표방한 김해시가 경남 최초로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고 있으며, 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나라간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이후 한·중·일 각국은 2014년부터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는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 표어 아래 법정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잇는 문화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아시아 국제조각대전, 문자 특별전, 아동극 축제, 청소년 환경축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2024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문화체전’으로 치러낼 방침이다.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2024년 개관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2024년 개관

연 10만 명 이상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한국 구상조각계의 거장 김영원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이 조성된다. 김해시는 지난 1월 4일 김해시청에서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을 위한 미술품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영원 작가를 비롯해 지역예술을 대표하는 단체와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토대로 김해시는 김영원 작가의 대표 작품 등 150여 점을 기증받게 된다. 김 작가는 지난해 11월 말 '그림자의 그림자' 시리즈 작품 3점을 김해시에 기증해 김해문화의전당에 설치하기도 했다. 향후 기증받는 작품들은 설립 추진 중인 김영원미술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가칭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은 김해시가 2024년 전국체전을 위해 건립 중인 종합운동장 내 건물 4800㎡에 들어선다. 또 건물 앞 광장 6600㎡도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해시,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시작…매달 신간 업데이트

김해시, 전자책 대여 서비스 시작…매달 신간 업데이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독서 활동을 즐기길

김해시가 인터넷과 모바일 앱으로 신간 도서를 만나는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전자책 업체와 계약해 통합도서관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 했다. 김해시 통합도서관 회원들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gimhae.go.kr/main.web) 또는 스마트폰에서 ‘부커스’(전자책 업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김해시립도서관을 검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매달 신간 1천여 권을 전자책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제공되는 전자책 권수는 7만 권에 이른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시 1인당 한 번에 7권까지 14일간 전자책을 빌릴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시행과 함께 매월 전자책 다독자 3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홍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장유도서관 열람팀(055-330-7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김해문화재단, 구내식당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 운영

(재)김해문화재단, 구내식당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 운영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재)김해문화재단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자, 정기적으로 구내식당에서 채식 메뉴를 제공하는 ‘저탄소 채식-감탄(減炭)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부터 매월 2회씩, 김해문화의전당 M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에서 실시한다. 둘째 주 금요일은 육류를 제외한 유제품과 계란, 해산물을 제공하는 이른바 ‘페스코 베지테리언(Pesco-Vegetarian)’ 식단을, 넷째 주 금요일에는 채소와 달걀 정도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오보 베지테리언(Ovo-Vegetarian)’ 메뉴를 제공하여 육류 소비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 구내식당은 일반인들도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열려있어, 채식에 참여하게 될 인원은 하루 평균 100여 명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1회 당 100여 명을 기준으로 연 24회 채식을 실시할 경우, 연간 14~15톤가량의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 산 소나무 2천여 그루의 탄소 흡수량과 같은 효과다.

김해김해가야테마파크,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

김해김해가야테마파크,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

국내 대표 우수 관광지로 발돋움

김해김해가야테마파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 관광 100선은 국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2년마다 국내 대표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홍보하는 사업이며, 김해김해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 관광지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 김해김해가야테마파크는 2000년 전 김해에 존재했던 국가 ‘가야’를 키워드로 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는 복합 테마파크다. 특히 테마파크 반경 2km 내 대성동고분군, 봉황동유적지(왕궁 추정지), 김해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구지봉, 봉황대, 국립김해박물 관 등 다양한 역사 유적지들이 있어 ‘가야역사투어’의 중심지다.

대성동고분박물관 ‘다종, 다양, 다채 108호분’ 특별전 개최

대성동고분박물관 ‘다종, 다양, 다채 108호분’ 특별전 개최

한반도 최초 청동·옥촉 발굴, 금관가야 이해에 도움

대성동고분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작년 12월 13일(화)부터 올해 3월 26일(일)까지 ‘다종, 다양, 다채 대성동 108호분’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대성동고분군(국가사적 제341호) 중 108호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8월까지 10차 발굴 조사가 진행됐으며 도굴되지 않은 무덤에서 금관가야를 대표하는 철기뿐 아니라 토기, 청동 유물, 석 제품 등 다양한 재질과 종류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한반도 최초로 출토된 다량의 청동, 옥 재질 화살촉은 일본 기내지역과의 긴밀한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금관가야인의 생활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은 108호분 무덤에서 유물이 출토 된 위치와 방향을 최대한 반영해 당시 무덤의 형태를 이해하기 쉽게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재)김해문화재단,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 기관’ 인증 획득

(재)김해문화재단,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 기관’ 인증 획득

2025년까지 가족 친화 인증 기관 자격 유지

(재)김해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 친화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 친화 인증’이란 가족 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 휴직 기간 확대 운영, 장기 재직 휴가 제도 운영, 생일 직원 축하 기념 상품권 지급,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재단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높은 연차 활용률 유연 근무제 활용을 통한 육아 및 가사 생활 지원, 직원 자녀 장학생 선발을 통한 학자금 지원 등에 대해 가산점을 받아 ‘가족 친화 인증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김해 장유도서관 탄소 중립 공사로 내년 휴관

김해 장유도서관 탄소 중립 공사로 내년 휴관

2023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장유도서관은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탄소 중립 공사 실시로,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전면 휴관한다. 장유도서관은 ‘환경부 공공부문 탄소 중립 선도모델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호 개선, 고효율 기기 교체, 폐열회수 환기 장치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과 태양광 발전, 지열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한다. 휴관 중에는 비대면 평생 학습 강좌와 함께 유관 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노후 화장실 보수, 열람실 정비 등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왜 설날이면 ○○할까?

왜 설날이면 ○○할까?

설날 풍습의 유래 소개

다가오는 설날은 1월 22일(일)이다. 설날은 한 해의 최초 명절이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로, 삼국시대부터 문헌에 많은 풍습을 남겼다. 풍습의 시작점은 다양한 유래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남아있는 설날 풍습은 많지 않고, 그마저도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우리는 남은 풍습마저 역사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까치설날의 정체와 왜 설날이면 떡국을 먹고 세뱃돈을 주고받는지 유래를 통해 알아보자. 까치의 설날은 어제, 우리의 설날은 오늘? 설날이면 생각나는 동요 <설날>에는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하는 가사가 나온다. 왜 까치의 설날을 어제라고 하는 걸까? 까치설날과 관련된 가장 유명한 세 가지의 유래를 꼽아봤다. 첫 번째는 ‘발음 변화’다. 옛날에는 설 전날을 ‘작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아치’를 사용하여 ‘아치설’, ‘아찬설’

김해가야테마파크, ‘디지털북 체험공간’ 운영

김해가야테마파크, ‘디지털북 체험공간’ 운영

철광산공연장 내 조성, 태블릿 PC로 900여종 전자책 열람 가능

김해가야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지역 연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철광산공연장 로비에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은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7종의 태블릿PC 설치와 함께 편안한 좌석과 종이책도 비치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디지털북 체험공간’에서 김해 웹툰 제작 업체 ㈜피플앤스토리에서 선보인 『수로의 비』를 비롯해 900여 종의 전자책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전자책 콘텐츠는 향후 꾸준히 추가될 예정이다.

김해시 역사 문화 오롯이 담긴 ‘왕릉길’ 활성화

김해시 역사 문화 오롯이 담긴 ‘왕릉길’ 활성화

추진단 구성해, 문화 거점 공간 조성

김해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왕릉길 일대 문화거리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왕릉길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해, 지난 11월 15일(화)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왕릉길활성화추진단은 배선영 문화관광사업소장을 단장으로 김해문화도시센터장과 5개과 8개 팀의 팀장으로 구성됐으며 왕릉길의 특수성과 정체성을 살려 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보고가야 서비스 콘텐츠 추가 구축, 왕릉길 일대 공연 및 전시 추진, 허왕후 신행길 및 야행과 연계 방안, 수로왕릉 앞 경관광장 활성화 및 주차장 조성, 왕릉길 일대 거리 환경 개선 등의 왕릉길 활성화 방안을 놓고 논의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분기에 1번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연계 사업을 수시로 협의해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재)김해문화재단, ESG경영 선포식 개최

(재)김해문화재단, ESG경영 선포식 개최

11월 18일(금) 김해문화의전당, 재단 임직원 ESG경영 실천 다짐

(재)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8일(금) 임직원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을 선포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 운영에 환경·사회·윤리적 가치를 반영해 지역 전문 예술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김해문화재단 전 임직원은 친환경 문화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고도화, 투명한 지배 구조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표명했다. 이에 김해문화의 전당, 김해서부문화센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전 산하 기관의 모든 구성원은 ESG 경영마인드를 숙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연지공원 ‘토(土)더기’ 김해가야테마파크로 이사가요

연지공원 ‘토(土)더기’ 김해가야테마파크로 이사가요

문화도시 김해 캐릭터 ‘토더기’ 공공 전시, 11월 17일(목)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거북호수로 이전

지난 10월 김해연지공원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김해캐릭터 ‘토(土)더기’ 수상(水上) 공공 전시가 월동을 위해 11월 17일(목)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거북호수로 이전했다. 김해시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인 오리 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김해청년 디자이너가 고안해 낸 문화도시 김해 캐릭터 ‘더기’는 흙에서 출토되었다는 의미로 ‘토(土)’라는 성을 붙여서 최근 ‘토(土)더기’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김해연지공원에 토더기가 설치된 후 김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김해가야테마파크로 옮긴 이후에도 토더기는 법정 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나라가 궁금해! 해외의 특별한 연말연시

다른 나라가 궁금해! 해외의 특별한 연말연시

한 해의 끝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또 다른 방법

새해가 되었으니 파티를 하자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는 연말부터 연초까지 ‘호그마니’가 열린다. 호그마니는 스코틀랜드 언어로 ‘새해가 되었으니 파티를 하자’는 뜻을 담고 있는 축제다. 호그마니 기간 중, 스코틀랜드를 방문하면 커다란 목제 보트를 둘러싸고 횃불을 든 수천 명의 시민을 만날 수 있다.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대형 목제 보트를 불태우는 장면을 보기 위해서다. 목제 보트를 불태우는 것은 17세기 말 바이킹족이 자신들이 얻은 가장 좋은 배를 에든버러 항구에서 불태우며 잔치를 하던 풍습에서 유래됐다. 그 외에도 시민들이 스코틀랜드의 중세 시대 복장으로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토치라이트’와,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스트리트 파티’가 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색색의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환상적이며 아름답게 수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싸움도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 연지공원에서 만나요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 연지공원에서 만나요

가야 유물 오리모양 토기 형상의 대형 공기 조형물 수상 전시

김해시 연지공원에서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김해문화도시 캐릭터 ‘더기’를 약 10m 높이 대형 공기 조형물로 만날 수 있다. ‘더기’는 김해 청년 디자이너가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의 가치를 담아 김해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 오리모양 토기를 모티브로고안해 낸 캐릭터다. 이번 문화도시 캐릭터 ‘더기’ 공공 전시는 김해문화도시센터 ‘시민클럽 ㄱ-ㅎ’과 문화도시김해 문화도시협의체 ‘구지몽상’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더기’ 공공 전시를 통해 김해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도시의 역사를 꿈꾸는 문화도시 김해’라는 비전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길 기대하고 있다.

국립김해박물관 <야금: 위대한 지혜>특별전 개최

국립김해박물관 <야금: 위대한 지혜>특별전 개최

가야시대 야금문화와 기술을 볼 수 있는 전시, 국보·보물 7점도 선보여

국립김해박물관은 9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야금(冶金): 위대한 지혜> 특별전을 국립청주박물관, 삼성문화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에서 열린 동명의 특별전을 토대로 가야 금동관, 은허리띠 등 국립박물관 주요 금속문화재를 더해 가야의 야금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선사시대 대표 청동기, 금동 장신구 및 무기류, 불교 공예품, 건축 부재와 금속 생활용품 유물 등 다양한 야금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 프롤로그에는 현대 작가의 금속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특별전 개막과 함께 2층 상설전시실도 새 단장을 마치고 <가야와 가야사람들>로 재개관했다.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미라클오페라’ 1,2기 성과발표회 개최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미라클오페라’ 1,2기 성과발표회 개최

2022년 11월 11일,‘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김해문화재단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합창으로 함께하는 오페라 앙상블-미라클 오페라’의 성과발표회를 11월 11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오페라 앙상블합창 활동을 통해 일상의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주 1회씩 총 21회의 교육을 거친 수강생들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기, 2기 수강생 총 25여 명의 오페라 합창뿐만 아니라 바리톤, 소프라노 솔로 및 앙상블 특별 출연과 피아노 연주도 더해져 공연을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수별로 오후 5시(1기), 7시(2기) 두 번 개최한다.

제15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제15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대상 김해 신어초 이다영, 최우수상 울산 은월초 이서린, 창원 대방초 이주후 어린이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주최·주관한 제15회 어린이미술대회 대상(김해시장상)의 주인공은 신어초 6학년 이다영 학생이었다. 최우수상은 울산 은월초 5학년 이서린(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창원 대방초 2학년 이주후(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김해 삼계초 1학년 최유원 외 9명, 장려상은 김해 수남초 1학년 김채린 외 29명이 수상했다. 올해 본선 대회는 ‘우리동네 자랑거리’로 주제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현장에서 실시했다. 주로 지역의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전문가의 시각으로 학년별 난이도를 고려해 주제에 맞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어린이 미술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가을로 연기되어 열렸고, 내년에는 다시 봄에 개최될 예정이다.

10월 9일 한글날과 재미있는 한글 이야기

10월 9일 한글날과 재미있는 한글 이야기

‘가갸날’을 알고 있나요?

한글날이 세계 유일의 언어 기념일이라고요? 한글날은 매년 10월 9일에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훈민정음 반포일을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자국의 언어를 어떻게 기념하고 있을까? 자기 나라의 언어를 국경일로 지정하여 기념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전 세계 언어 중 언어를 만든 사람과 시기, 목적이 명확한 글자가 한글뿐이기 때문이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훈민정음은 1446년 음력 9월 10일(세종 28년)에 반포되었으며,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의미를 갖는다.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언어도 지정된 기념일은 없다. 국제연합 UN에서 세계 6대 공용어(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아랍어)의 날을 정해 기념하고 있지만, 이는 공용어의 차별 없는 사용과 문화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되었을 뿐이다.

대상 홍민수 <도시이미지-더 큰 꿈을 위하여…> 선정

대상 홍민수 <도시이미지-더 큰 꿈을 위하여…> 선정

김해시, 제13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개최

김해시는 제13회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을 개최하여 출품된 115점의 작품 중 대상, 금상, 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입선 25점 등 총 4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민수 작가(도예공감 결)의 <도시이미지-더 큰 꿈을 위하여…>가 선정되어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시이미지-더 큰 꿈을 위하여…>는 삼각 형태의 중간에 삼각의 빈 공간이 있는 3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감, 조화, 박지 기법을 활용하여 조형성이 강하고, 분청사기의 다양한 표현 기법을 현대적으로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입상작 중 특선 이상 수상작은 10월 21일(금)부터 30일(일)까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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