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김해연지공원에서 진행된 문화도시 김해캐릭터 ‘토(土)더기’ 수상(水上) 공공 전시가 월동을 위해 11월 17일(목)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거북호수로 이전했다. 김해시 주촌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인 오리 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김해청년 디자이너가 고안해 낸 문화도시 김해 캐릭터 ‘더기’는 흙에서 출토되었다는 의미로 ‘토(土)’라는 성을 붙여서 최근 ‘토(土)더기’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김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김해연지공원에 토더기가 설치된 후 김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김해가야테마파크로 옮긴 이후에도 토더기는 법정 문화도시 김해를 널리 알리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