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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기념관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시범 개관

노무현 기념관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 시범 개관

8월 21일(일)까지 시범 개관 후 9월 1일(목) 정식 개관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위치한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관(이하 체험관)’이 시범 개관했다. 체험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 역사와 시민 문화의 성장을 살펴보고 대화와 타협, 토론 문화 등을 배우고자 만들어진 공간이다. 운영은 노무현재단 봉하기념사업단이 맡는다. 지상 2층 규모 체험관에는 모두 10개 전시실이 있으며 그의 일생을 통해 깨어있는 시민, 진정한 민주주의를 생각하게 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그 외 다목적홀, 기념품점, 세미나실, 쉼터 등을 갖췄다. 체험관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사법고시 공부를 한 ‘마옥당(磨玉堂)’도 복원됐다. 체험관은 시범 개관 기간인

김해시, 전국 우수마을기업 2년 연속 배출

김해시, 전국 우수마을기업 2년 연속 배출

진례면 어르신들, 소담공방 우수마을기업으로 키워내

2022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에 진례면 소담공방협동조합(이하 소담공방)이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동면 수안마을영농조합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마을기업 배출은 관내에서 유일하다. 소담공방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시니어 도자 교육을 수료한 동기생들이 도자 전문가와 합심해 만든 마을기업이다. 도자 경력 20~30년의 지역 어르신들 일자리 부족 문제에 안타까움을 느껴 직접 나선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600여 개 마을기업 중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등 마을기업의 4대 요건을 갖추고 지역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낸 16곳을 우수마을 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제품 개발, 기반 시설 확충, 홍보·판촉 비용으로 최대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김해도보여행 소로다담길> 운영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김해도보여행 소로다담길> 운영

김해의 문학, 역사, 예술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4개 코스

김해시는 마을 길을 따라 김해의 문학과 역사, 예술, 사람 사는 이야기를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느껴보는 투어 프로그램 <김해도보여행 소로다담길>을 운영한다. <김해도보여행 소로다담길>은 잘 정비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와 주거 시설, 골목 등을 해설과 함께 걸으며 새롭게 바라보는 구성(코스당 약 1시간 30분 소요)되어 있다. 코스는 진영읍과 진례면을 각각 2개로 나누어 운영한다. 1코스는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김원일 작가의 작품 <노을>과 <아들의 아버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2코스는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일본식가옥골목, 기미독립운동비, 역사공원으로 이어진다. 3코스는 진례면의 분청도자박물관과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둘러본다. 4코스는 하촌마을, 반효자와정려비, 염수당으로 이어지는 향토 여행이 펼쳐진다. 본 투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10시, 14시에 운영되며, 김해관광포털에서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여

우리 아이들이 이용할 숲 체험원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이용할 숲 체험원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6월 말까지 임호산 유아숲 체험원 디자인 설문 조사 진행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임호산 유아숲 체험원 디자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 김해시가 분성산, 임호산, 반룡산, 모산(율하2지구)에 유아숲 체험원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으며, 이 중 임호산 유아숲체험원을 문화도시센터와 시민협의체 '놀고만'이 김해시와 협력하여 조성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숲체험원에 대한 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해 시행된다. 숲체험원에 필요한 시설물, 기존 숲체험원의 불편한 점,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놀이 등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디자인에 반영하여 김해만의 역사성과 특색을 지닌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본 설문 조사는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www.ghcf.or.kr)의 문화참여 게시판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김해시 역사문화를 담은 유아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한 이번 설문조

인도박물관 김양식 관장 김해시에 유물 추가 기증

인도박물관 김양식 관장 김해시에 유물 추가 기증

6월 19일(월) 김해가야테마파크 기증 유물 특별전에서 공개 예정

지난 해 평생 수집한 인도의 희귀한 유물 1,092점을 김해시에 기증한 바 있는 서울 인도박물관 김양식 관장이 지난 5월 18일(수) ‘청동 항아리’와 전통 악기 ‘사라스바티 비나’를 추가 기증했다. 청동 항아리는 12세기 초 서인도의 구자라트와 자리푸트 지역에서 시작되어 14세기 말 완전한 형식을 갖춘 세밀화로 장식된다. 사라스바티 비나는 북부 인도 음악인 신두스타니에 사용되는 고전 악기다. 기증받은 청동 항아리와 사라스바티 비나는 인도의 종교와 예술,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유물로 평가 받는다. 김해시는 오는 2025년까지 150억 원을 투입해 허왕후기념공원 내에 인도문화 교류관을 별도로 건립하고 김 관장이 기증한 유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오는 6월 19일(일)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전시장에서 <기증 유물 특별전>을 통해 공개된다.

동양인 최초 산레모의 별, 김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 개시

동양인 최초 산레모의 별, 김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 개시

김해시, 팝페라 가수 박종수 김해 문화예술 홍보 대사로 위촉

김해시가 지난 5월 20일(금)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가요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성악가 겸 팝페라 가수 박종수 씨를 문화예술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박종수 씨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가야오페라단 대표로 부산대 음악학과를 나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석사 과정을 마친 재원이다. 그는 올해 2월 개최된 제72회 산레모 가요제 산하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고 성인가요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또한 부상으로 2만 유로(2,746만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곧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박종수 씨는 앞으로 김해문화예술 홍보 대사로서 2년간 가야 역사와 문화예술을 홍보하고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김해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가 더 주목되는 ‘떠오르는 별’ 박종수 홍보 대사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홍보

김해시 시티 투어 재개, 숨은 명소 보러 오세요!

김해시 시티 투어 재개, 숨은 명소 보러 오세요!

‘가야유적 코스’와 ‘김해시 추천 3개 코스’로 운영

김해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시티 투어’를 재개한다. 시티 투어는 김해 지역 외 주소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 주 대상이다. 올해는 ‘가야 유적 코스’와 ‘김해시 추천 3개 코스’(진영·한림·생림권, 대동·상동·불암권, 진례·주촌·장유권)로 운영된다. ‘가야 유적 코스’는 수로왕릉부터 한글박물관까지 김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유적지와 문화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진영·한림·생림권’은 진영철도박물관, 화포천생태습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김해 서부권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다. ‘대동·상동·불암권’은 대감리 벽화마을, 벽파선쉼터, 낙동강생태탐방선 등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꾸며진다. 진례·주촌·장유권’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율하유적전시관 등 김해 남서쪽을 즐기게 된다. 또한 정해진 코스 외에 승마 등 시티 투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시티 투어는 김해관광포털을 통해 예약제

여름철 생활 상식 안내

여름철 생활 상식 안내

무더운 여름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

냉방 가전 절전 요령우리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의 냉방 가전을 사용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사용으로 인해 전기세가 많이 나온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때, 냉방 가전의 절전 요령을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냉방 가전인 에어컨은 켤 때 낮은 온도로 강하게 설정하기, 자주 껐다 켜지 말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계속 켜 놓기, 선풍기를 함께 켜서 공기 순환하기, 2주에 한 번 정도 필터 청소하기 등이 전기 사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여름철 보양식 추천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하고 음식을 상하게 만든다. 이때,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먹어보면 어떨까. 삼계탕은 닭에 인삼을 넣고 고아서 먹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과거에는 삼계탕을 만들 때 인삼, 대추, 찹쌀 등의 정해진 재료만

활기차게 봄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건강 체크리스트

활기차게 봄을 즐기기 위한 나만의 건강 체크리스트

봄철 건강 관리법

한낮의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것을 보면 봄의 절정에 다다랐음을 느끼게 된다.그러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봄철의 특성상 환절기에 노출되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불청객이 찾아든다. 이번 지면에서는 면역력을 높여 봄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관리법을 전달하고자 한다.감기감기는 환절기의 대표적인 질병이다. 감기에 걸리면 흔하게 콧물과 기침, 인후통의 증상이 발현 된다. 심한 경우에는 발열과 몸살까지도 앓을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봄철 외출 시에는 꽃가루와 황사에 대비하여 마스크와 안경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감기에 걸리면 코의 점막이 민감해지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 내부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비염평소에도 비염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봄이 마냥 낭만적인 계절로 다가오지 않는다. 공기 중에 꽃가루가 날리면서 비염 증

슬로프렌즈 기업과 슬로시티 특산품 지정 확대

슬로프렌즈 기업과 슬로시티 특산품 지정 확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슬로시티, 김해의 활발한 행보

‘슬로시티(Slow city)’.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자연 및 전통 문화를 유지하면서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국제적인 행복공동체 운동을 말한다. 성장보다는 성숙, 삶의 양 보다는 삶의 질, 삶의 속도와 경쟁보다는 삶의 깊이와 품위를 추구한다. 슬로시티에 서의 슬로는 속도가 아닌 방향을 의미하는 것이다.김해는 지난 2018년 동남권 도시 가운데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선정됐다. 오는 2023년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해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 쉼을 영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 경쟁 중심의 과속사회에서 느리고 행복한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김해시는 올해 3대 분야 17개 세부실천과제를 정해 김해시민이 중심이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활기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한국문화정보원 – 문화포털

오히려 좋아! 비대면으로 즐기는 문화

따뜻한 봄이 찾아 왔지만 마스크와 이별은 아직 멀어 보인다. 기세등등한 코로나19와 늘어가는 확진자 숫자가 두려운 요즘. 외출은 어렵고 집은 지루하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놀이터가 필요한 법.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포털을 주목해보자. 시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작품과 공연이 고품격 문화생활을 선사한다. 비대면이라 오히려 좋은 문화생활이 당신을 기다린다. 새로 태어난 문화포털좋아하는 작가의 전시를 놓쳐 본 사람은 안다. 한번 지나간 전시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는 것을….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포털을 개설했다. 문화 행사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정보를 알리고 이슈와 지식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문화포털은 공공 분야 문화 정보와 문화지식 자료를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 01 집 안에 미리 맞이하는 봄꽃꽂이3월이 시작되면서 매화나무, 목련 나무에 꽃봉오리가 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햇볕이 잘든 곳의 매화나무는 잠들었던 꽃봉오리를 하나둘 틔운다. 하지만 아직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계절의 시간보다 먼저 집 안에 봄을 들여 보는 건어떨까?코로나 이후 바깥 활동이 적어지면서, 동네 꽃집에서 꽃한 다발을 사서 화병에 꽂아 두는 사람들이 늘었다. 꽃집에서 사온 생화를 무작정 화병에 꽂아두면 꽃이 3~4일만에 시들어버릴 수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삶을 노래하다

자기만의 언어로 노래하듯이 삶을 풀어나가는 멋진 작가들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에겐 나만의 삶을 노래하는 어떤 언어가 있을까 궁금해진다. 작고 슬퍼서 아름다운 것들고향갑│에세이│파람북│240p한 글자에 담긴 다양한 서사는 각각의 우주와 같다. 일상 속에서 흔하게 접하는 주변의 평범하고 작은 존재들도 나름의 커다란 사유를 품고 산다는 걸 저자는 말해주는 듯하다.누군가의 이야기면서 바로 나의 이야기인 글들이 많아서 눈물이 났다. 종종 좋은 책을 만나면 일부러 천천히 읽는다. 단숨에 읽으면 아까운 기분이 든다. 이 책도 그렇다.적절한 고통의 언어를 찾아가는 중입니다오희승│에세이│그래도봄│244p대상포진이 얼굴로 온 적이 있다. 진단이 어려운 증세로 한 달 넘게 고생을 했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01 새로운 취미생활이색 다이어리 다이어리는 매일의 일과나 감상을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되곤 한다. 새해를 맞아 새 마음 새 뜻으로 한 해의 기록을 남기겠노라 다짐하며 깨끗한 종이에 써내려가곤 하지만, 이것도 작심삼일인 경우가 많다. 매일 꾸준히 기록하는 게 부담스럽고 힘들다면, 이색 다이어리를 쓰는 건 어떨까? 단순히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두서없이 나열하는 것보다, 특정 주제 혹은 방식으로 기록하는 이색 다이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읽고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읽고 쓰는 사람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면, 쓰기를 통해 삶의 아픔을 치유하고 용기 있게 살아가는 멋진 언니들의 이야기를 읽어 보자.언젠가 한번쯤은 우리도 그녀들처럼 담백하게 내 이야기를 쓰게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함께 말이다. 단풍객잔김명리│에세이│소명출판│352p제목부터 낭만적인 ‘단풍객잔’은 시처럼 읊게 되는 아름다운 산문집이다. 시인의 노래를 듣는 기분으로 단숨에 읽게 되는데, 표현은 간결하지만 글마다 숨겨둔 뿌리가 깊다. 가을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듯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속에서 조용한 울림이 들린다.작가가 글로 담아낸 풀 한 포기, 꽃 한 송이, 길에서 마주치는 동네고양이의 눈 빛 속에서 살아있음을 느낀다. 어떻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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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01 이색힐링홈카페 생강라떼 만드는 방법재료 생강청 3~4스푼, 우유 150~200ml, 시나몬파우더01 우유를 약불에서 저어주면서 천천히 데운다.02 잔에 생강청 3~4스푼을 넣어준다.03 거품기를 이용해서 우유에 거품을 만든다.04 잔에 우유를 채우고 우유 거품을 스푼으로 떠서 잔 위에 올려준다.05 잔 위에 시나몬 파우더를 뿌려준다.홈카페 꾸미기집에서도 몇 가지 아이템만 챙기면 카페 못지않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 고품질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피머신은 홈카페의 필수품. 반자동 커피머신, 커리드리퍼, 캡슐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조금 다른 세상을 위한 상상력

우리는 지금 세상의 모습에 무척 익숙합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자연에 대한 상식적인 배려도 없는 상태까지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익숙한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 일도 드물고 문제 제기도 어렵습니다. 조금 다른 세상을 위해서는 상상력이 시급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세상을 재구성하는 상상 말입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에세이│한겨레출판 | 428p“타인의 슬픔에 대해 ‘이제는 지겹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혹한 짓이다. 그러니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슬픔에 대한 공부일 것이다.”다른 사람의 슬픔(고통)을 오롯이 이해하는 일은 아무리 애써도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글쓴이는 그래서 끊임없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 공부를 게을리하는 순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므로 다른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우리동네 책방지기가 권하는 책

책으로 전하는 응원

한 해의 끝자락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지금의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자. 나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달빛책방 각 팀에서 꼽아 보았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레오 버스카글리아│자기계발│홍익출판사 | 408p“이 사회는 사람들에게 온갖 잡다한 지식은 가르쳐 주면서 정작 제일 중요한 것은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쁘게 사는 법, 행복하게 사는 법, 나를 아끼며 사는 법, 나를 존중하며 사는 법입니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는 진짜 사는 것, 사랑하는 것, 배우는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미국의 교육학자이자 교수인 저자는 사랑의 가치를 강조한 강연으로 미국 전역에서 명성을 얻었다. 18년 동안 교단에 섰던 그는 아끼는 제자가 자살한 사건을 계기로 ‘러브 클래스’라는 사회교육 세미나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연재될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01. 새로운 취미생활 위빙아트요즘 인기 있는 취미로 부상하고 있는 위빙아트. 위빙아트(Weaving Art)는 세로실을 축으로 해 가로실을 차곡차곡 쌓아 하나의 직물을 만드는 작업으로 태피스트리가 대표적이다. 처음에는 배우기 어려워 보이지만 기술을 익히고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 보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직물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컵받침에서부터 러그, 테이블 매트, 벽 장식 월 행잉까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손에서 탄생한다. 위빙아트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 방법재료 나무틀, 플라스틱 바늘 1개, 3색 양모 털실, 경사실(13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

STAY HOME, STAY FUN

코로나,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어려워진 외출이 아쉽긴 하지만 다양한 취미, 문화생활을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앞으로 연재될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을 통해 한 해를 즐겁게 보내자.01 새로운 취미생활 니들펠트바늘과 실은 손을 움직여 무언가 만들기 좋아하는 이들에게 친숙한 도구다. 최근에는 바늘과 털실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니들펠트가 주목받고 있다. 니들펠트란 니들펠트용 특수바늘을 이용해 입체소품을 만드는 공예를 말한다. 니들펠트는 공예바늘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장식물, 인형 등 다양한 입체적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동물의 털을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이 있다. 완성물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각종 생활용품으로도 이용가능하다.오리 만들기재료 양모바늘 4개, 받침 스펀지, 골무 2개, 양모, 인형 눈 2개,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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