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지킴이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기후지킴이 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지킴이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탄소중립 기후강사가 유치원과 초·중학교를 방문해 수준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대응요령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이론과 실천 방안 토론, 관련 활동지 작성 등을 해 보는 참여수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유치원생은 ‘지구 지키기 동요’를 부르고 실천 방법을 선택해 색칠하는 활동을, 초등 저학년은 실천 방법과 다짐을 적어 교실을 꾸민다. 또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친환경 제품 등을 공부하고 퀴즈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