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이 문화 취약 계층과 일반 성인들을 위한 맞춤형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함께 가야 해요’ 행사는 2월부터 10월 사이 짝수 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문화 취약계층 복지시설에서 운영된다. 어린이박물관 캐릭터인 ‘가야 몬스터’가 그려진 가방 등을 직물 마카로 색칠하는 체험이다. 자체 행사 운영이 가능한 지역 문화 취약계층(장애인·노인) 복지시설에서 담당 선생님이 대표로 신청하면 ‘가야놀이 꾸러미’를 우편으로 받아 체험하는 방식이다.
한편, 성인 대상 맞춤 프로그램인 ‘공간의 완성, 가야 캔들’은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제이며, ‘국립김해박물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해당 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