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조에서 향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안전망’.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외로움과 고립 해소를 위한 이 사업은 지역 복지·보건·문화기관 26곳과 협력해 ‘사회적 처방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안전망은 교육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기반의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체험과 자유학년제 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재단은 무장애 공연 제작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는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오페라 <라보엠>, 발달장애인을 위한 ‘릴랙스트 퍼포먼스(열린객섯’ 형식의 연극 뮤지컬 ‘뭐든지 텃밭’을 선보이며 문화 접근성을 확대했다.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안전망 구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