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의 ‘김해피(Gimhaeppy)’ 사업이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지역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52건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 김해는 ‘지역소생’ 분야 우수 사례로 주목받았다. ‘김해피’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단위 마을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는 김해형 마을 공동체 프로젝트다. 생림면 ‘하사촌 라디오’, 대동면 ‘동가 제작’과 ‘안막 어반스케치’ 등 마을 고유의 문화를 기반으로 공동체 회복을 이끌고 있다. 올해 공모는 문화매개, 문화협치, 향유, 지역소생 등 6개 분야를 주제로 전국 문화재단의 실천적 사례를 폭넓게 조명한 자리였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로 행복한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