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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관광재단, 법정문화도시 5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 제시
시민 중심 문화도시 김해, 이제는 지속 가능한 다음 단계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추진해온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올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재단은 ‘역사문화도시 김해’라는 비전 아래 3년 연속 ‘우수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시민 중심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 왔다. 2024년 기준 프로그램 참여 시민 수는 약 26만 명, 누적 프로그램 1,000건 이상이 운영되며 문화도시 기반이 실질적으로 확대되었다. 토기 캐릭터 ‘토더기’와 브랜드 슬로건 ‘돈워리 김해피’는 도시 브랜딩을 이끌었고, 문화상품 플랫폼 ‘가 꿈’은 연간 매출 2억 원을 넘어서며 로컬 창작 생태계의 유통 기반을 다졌다. 김해한옥체험관 ‘명월’은 젊은 층의 호응 속에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고, ‘가치가게’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과 문화적 실천을 연결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현했다. 지난 7월에는 시민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문화도시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다.

작성일. 2025. 0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