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과 김해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가족관계 증진 공동사업이 3월부터 8월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교 32개교 80가정, 총 31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도자기 체험부터 한옥 숙박, 레일파크,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영상미디어센터 체험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었으며, 야간 불꽃놀이와 경관 체험은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에 큰 역할을 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진심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과 교육 격차 해소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한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포용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