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견하는 시간
김해문화의전당
아람배움터
‘아람배움터’는 김해문화의전당 문화예술 아카데미로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1:1 프리미엄과 단체, 미취학 아동과 어린이 및 성인까지 규모와 대상에 따라 커리큘럼을 세분화했다. 특히 쉽게 접하기 어려운 판소리, 해금, 한국무용 등 전통 예술과 경남지역에서 유일한 영상미디어센터의 유튜브, 틱톡 등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미디어 강좌가 눈길을 끈다. 다가오는 겨울 학기는 11월 17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니 홈페이지를 참고해 새로운 취미 발견에 도전해 보자.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행복교실: 진례면 상상19번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자리한 김해시 진례면민에게 문화 향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복교실: 진례면 상상19번지>은 개관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매년 1~2회 개최되어 회마다 번호가 붙는데, 19회라니 그 인기를 짐작게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대상이 열려 있다는 점이다. 올 하반기는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수업이 진행 중이다. 미술관 소장품을 감상한 뒤, ‘내 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초벌 도자기에 전사지를 붙이며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더하고 미술관에 한 발짝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수업이 11월 20일로 올해는 아쉽게도 모집이 마감되었지만, 내년에도 계속 될 예정이니 미술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생님들은 밑줄 쫙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맞춤 프로그램
김해문화재단과 학교통합지원센터가 지역 학교를 위한 단체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단체 맞춤 프로그램(가칭)’은 단체의 성격과 규모, 일정 등을 맞춤식으로 조율해 내용을 꾸릴 수 있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 관람, 아이스링크 체험 등으로 참가자들이 알찬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추후 다양한 단체 교육 수요를 위해 교육지원청과의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을 다각화할 계획이니,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픈 선생님들이라면 눈여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