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 유리공예
#하이유리
일상에 지친 분들이나 새로운 희망을 얻고 싶은 분들에게 건강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 문을 연 공방이다. 유리에 금을 내는 소리, 유리를 또각또각 나누는 쾌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만드는 과정도 새롭고 즐겁지만 눈부신 결과물을 마주하면 기쁨이 두 배다. 원데이 클래스로 만들 수 있는 소품은 선캐처나 조명으로 보통 2~3시간 소요된다. 선캐처는 공방에 있는 디자인뿐 아니라 자유 도안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예약한 날 기준 최소 3일 전에 손그림을 제출해야 한다. 유리공방 특성상 유리 가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발등을 덮는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이 좋으며 수업은 중학생 이상부터 누구나 가능하다.
옷 짓는 마음
#온온한
아이를 가진 부부가 각각 하나씩 턱받이를 만들고 있다.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지만 끝까지 집중해 태명 자수도 새겨서 턱받이를 완성했다. 이곳은 재봉틀로 의류부터 다양한 패션 소품까지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봉틀 공방이다. 예를 들면 에코백, 카드지갑, 티슈 케이스 등 직선 위주의 소품부터 턱받이나 기저귀 파우치 같은 태교용품까지 원데이 클래스로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만들고 싶은 게 있으면 개인별 난이도에 따라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제작 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2시간 정도면 된다. 자신을 위해 혹은 소중한 사람을 위해 정성을 담아 옷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방문해도 좋겠다.
소중한 사람에게
#니어앤디어
향에 관심이 많던 대표가 소중한 사람에게 안전하게 만든 향 제품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름부터 ‘소중한’이란 뜻을 담아 만든 공방이다. 캔들, 석고방향제, 디퓨저, 향수, 비누 등 향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원데이 클래스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만드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아 1~2시간 정도면 아이부터 성인까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향수, 겨울에는 캔들 수강생 비중이 조금 더 높지만 본인만의 시그니처 향수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면서 향수 클래스 인기가 제일 높아지고 있다. 향에 집중하다 보면 향을 통해 잊고 지냈던 기억과 마주하게 되기도 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이런 과정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고 행복한 순간으로 기억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