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중국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상하이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다. 이번 공연에는 상하이 음악원을 비롯한 중국의 저명한 성악가들과 김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바리톤 스헝을 비롯해 소프라노 왕녕지, 테너 우진페이, 왕페이, 소프라노 범예몽 등 중국 출연진이 무대를 빛내며, 한국에서는 소프라노 김성진, 설은경, 바리톤 이태영, 테너 박성백 등 뛰어난 성악가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조화를 선보인다. 또한 플루티스트 오신정, 첼리스트 양욱진이 함께하며, 최고의 반주자들이 무대를 더욱 완벽하게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