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눈썰매, 밤에는 일루미네이션을 즐기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겨울 눈빛 페스티벌’이 내년 2월까지 개최된다.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 체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고의 설질과 확 트인 전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겨울철 명소다. 오후 5시 이후에는 ‘가야 일루미네이션’이 열린다. LED꽃터널과 정원, 체험형 미디어 아트, 대형 빛나무, 로맨틱 가야왕궁 등 형형색색 화려한 볼거리들이 분성산의 밤하늘을 채운다.
또한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리는 ‘용기(龍氣)를 가져라’가 1월 한 달간 주말 마다 흥겨운 민속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며 새해의 운수대통 기운을 듬뿍 전한다. 이어지는 2월 설날 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특별 할인도 예정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겠다.
가야테마파크관계자는 “맑은 날에는 익사이팅 체험, 추운 날에는 실내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까지 언제든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야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가야테마 파크 홈페이지(gaya-park.com) 및 전화(055-340-7900~1)로 가능하다. 눈썰매장은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현장 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