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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의 감성놀이터 <나무야 나무야>
오감을 자극하는 오브제 체험

기간 2019.07.02.(화)~08.31.(토)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3전시실
입장시간 평일 13:30, 14:10, 14:50(월요일 휴관)
주말 및 공휴일 10:20, 10:50, 11:20, 11:50, 13:20, 13:55, 14:30, 15:05, 15:45, 16:20
체험시간 100분
체험연령 24개월 이상(24개월 미만 입장 불가)
관람료 아동 23,000원 / 성인 17,000원
예매 PMCKIDS,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5월 조기예매 할인)
문의 1599-7372

<가루야 가루야>, <바투바투>, <모래알은 반짝>으로 유명한 오브제 체험전의 대가 이영란 작가의 감성놀이터가 오는 7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나무야 나무야>를 새롭게 선보인다. <나무야 나무야>는 컴퓨터 게임, 휴대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오감을 자극하는 나무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상상력과 예술적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감성 체험전이다.
전시는 총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와 놀이 체험이 가득하다. 첫 번째로 나무 놀이터 ‘숲속나라’는 푹신한 코르크 숲속에서 나무 내음을 맡으며 통나무 미끄럼틀과 구름 사다리, 그네를 타며 신나게 뛰어노는 곳이다. 두 번째 방 ‘목공나라’에서는 종이 흙, 나무막대, 나무구슬을 이용하여 하트모양, 꽃모양 등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나무를 만든다. 다음은 약간의 정교함과 집중력이 있어야 하는 ‘나무나라’다. 대형 나무 연필로 도미노를 세워보고 거대 성냥개비를 쌓거나 엮어 집이나 성곽 등 구조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볏목나라’에서는 볏목으로 만든 동굴 속을 탐험하고, 종이 국수, 코르크 벽돌로 쌓기 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잘게 잘린 새하얀 종이로 가득한 공간 속에 몸을 파묻고 눈을 던지면 하얗게 공중에서 흩어지는데,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워 체험전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최근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놀이·체험 시설의 위생과 안전에 민감해진 만큼 <나무야 나무야>는 체험 시간 내내 놀이 천사들이 상주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며, 체험장의 모든 재료는 친환경 재료로 제작되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재료에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진 <나무야 나무야>에서 오는 7월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 인솔 교사도 함께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작성일. 2019. 0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