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가 이동 약자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천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는 천문대 별자리 해설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천체관측과 해설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이동 약자 및 일반 시민을 지속해서 만나고 있으며, 매년 5천여 명의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해천문대는 지난 6월 장애 아동기관인 금관어린이집에서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를 운영했다. 어린이들과 가족, 선생님은 천체망원경 이용, 관측 방법 및 천체 해설, 태양 관측 실습 등을 경험했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문대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우주 천체를 쉽게 탐구하고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전문 천체망원경으로 우주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가족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문의(055-337-378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