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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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해문화의전당 시즌제 전격 도입
공연관람에 새로운 지평을 열다!


패키지공연 예매 시 최대 40% 할인

연간 프로그램 공개로 계획적인 공연관람 가능

2018년 2월 1일, 김해문화의전당이 2018년 상반기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시즌제’ 실시와 함께 ‘패키지 티켓’을 새롭게 선보인다. 총 43건 83회의 풍성한 공연은 물론,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국악,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상반기 공연들을 확정하면서 관객들이 문화생활을 미리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프스타일, 연령 등을 고려한 ‘패키지 티켓’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효율적인 공연 관람이 가능해졌다. 전당은 이외에도 조기예매(2월 1일~28일), 유료회원 할인, 단체 할인을 통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공연프로그램을 선택하고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할인과 조기예매 할인은 중복적용이 가능해 최대 40%의 할인혜택을 제공, 공연 마니아층 형성과 신규고객 유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상반기 시즌공연제 패키지 프로그램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gasc.or.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는 2월1일부터 가능하다.

패키지 티켓이란?

공연일정을 확정 공개하는 ‘시즌제’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패키지 티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패키지 티켓’이란 그동안 전당이 축적해온 다양한 고객 데이터들을 면밀히 분석, 관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령, 선호도에 맞춰 공연 프로그램을 한데 묶은 상품이다. 사실 ‘패키지 티켓’은 유럽의 오페라극장들이 다양한 작품들을 판매하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관객 입장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좌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

다른 공연장은?

최근 국내에서는 다수의 극장에서 ‘패키지 티켓’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0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패키지 티켓을 도입한 LG아트센터의 ‘콤파스(CoMPAS)’는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드라빌(파리 시립극장)의 시스템을 참조했다. 총 네 종류로 구성된 패키지 티켓은 첫 해에만 780매,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2,500매, 지난해에는 7,200매가 판매되는 등 총 티켓 판매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국립극장(2012년)과 세종문화회관(2016년), 그리고 대전예술의전당 등이 ‘패키지 티켓’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문화재단은 공연 시즌제의 장점을 접목시킨 ‘거리예술 시즌제’를 도입, 다양한 거리예술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하여 문화예술발전에 활용하고 있다.


작성일. 2018. 0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