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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저녁의 음악회
〈어느 아름다운 날에〉

매월 다채로운 클래식을 선보이는 김해문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저녁의 음악회>의 두 번째 공연 <어느 아름다운 날에>가 6월 27일(목)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박정희가 선사하는 맑고 아름다운 피아노의 향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박미정은 현재 Sorina Piano Duo와 솔로이스트로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콩쿠르 다수 입상 경력과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화려한 이력의 보유자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현재 동아대학교 부교수이자 라디오 프로그램 <김문준, 박정희의 클래식 여행>의 진행자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비롯해 서울대, 한양대, 부산대 강사를 역임하며 후학 양성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공연 1부에서는 박미정 피아니스트가 하이든의 안단테와 변주곡 바단조, 작품 번호 17:6 ‘작은 디베르티멘토(희유곡)’와 브람스의 6개의 피아노 소품, 작품 번호 118을 선보인다. 또한 2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미정이 Primo, 박정희가 Secondo로 함께 피아노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네 손을 위한 ‘발트슈타인 백작’ 주제에 의한 여덟 개의 변주곡, 작품 번호 67과 포레의 네 손을 위한 돌리 모음곡, 작품 번호 56을 통해 더욱 풍부한 피아노 선율을 들려준다.

공 연
  • 일시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 티켓 전석 10,000원
  • 예매 김해문화의전당(gasc.ghcf.or.kr)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 문의 김해문화의전당(055-320-1234)

작성일. 2024. 0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