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4일(목) (재)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이하 센터) 수영장에서 심정지로 사경을 헤매던 20대 남성 A씨가 수상 안전 요원들에 의해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평소 폐부종 증세를 보이고 있던 A씨는 폐활량을 늘리기 위해 수영장을 자주 찾았다. A씨는 잠수 연습을 하던 중 갑작스레 심정지가 일어나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이 광경을 목격한 같은 회원 B씨의 구조요청에 센터 소속 조재민, 최진호 요원이 빠르게 A씨를 구조하여 심폐 소생술을 시행했다. 두 요원은 심폐 소생술 5분여 만에 의식을 되찾은 A씨를 119에 인계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