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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역철도박물관, 문화 나눔의 장이 되다
시민들의 기증 이어져... 학술, 교육 등 연구 자료로 활용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지난 8월 3일(수) 철도 관련 소장품 64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품은 행선 안내표, 한국 철도 100주년 기념 승차권, 신혼열차 쿠폰 등 철도의 근현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료로, 일부는 박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기증자 장준 씨는 “수집한 자료가 빛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 많은 사람이 진영역철도박물관에 관심을 가지고 기증의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된 유물은 진영역철도박물관의 학술, 교육 등 소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6일 박물관 앞마당에서 김해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가야금 페스티벌의 야외공연"접(蝶)"이 개최되어 예술문화 나눔의 장으로 시민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