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도 근사한 공간에서 식사해요
#너글스
아이가 있는 보호자들도 요즘 인기 있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다. 하지만 ‘아이들과 동반해도 될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모든 연령층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식사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공간이 너글스다. 이름처럼 밝고 유쾌한 공간은 대표가 해외여행 중 자주 마주친 라쿤에서 영감을 받아 지었다. 겉보기엔 요즘 세대들을 위한 식당 같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보인다.
갓난아기들을 위한 유아차 진입이 가능하고, 유아용 아기의자도 구비돼 있다. 메뉴에도 신경을 썼다. 크림수프는 직접 밀가루로 루를 볶아 우유와 크림을 넣어 건강하게 만들었고, 버섯을 잘게 잘라 만든 버섯 리소토도 아이들이 먹기 좋다.
가족의 소중한 추억 공간이 되길
#아몬드키즈풀빌라호텔
어른들처럼 아이들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하고 싶지 않을까? 아이들을 위한 숙소가 김해에도 있다. 아몬드키즈풀빌라호텔은 아이들이 조금 더 재미있게 뛰어놀고 좀 더 기억에 남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2021년 문을 열었다. 호텔 전체가 온통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키즈카페의 숙소 버전이다. 객실은 키티나 스누피 같은 캐릭터나 토끼, 무지개, 구름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로 꾸몄다. 5층 루프톱에 야외수영장도 있지만 개별 풀장도 넣어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도 있어 온종일 마음껏 놀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호텔답게 객실 비품도 아이들용으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가족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불문 모두의 휴식 공간
#리스모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요즘 카페에 갈 때 먼저 ‘노 키즈 존’인지 아닌지 확인부터 한다. 평소 이런 부분이 아쉬웠던 대표는 손녀를 생각하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2019년에 열었다. 총 4개 층과 야외정원으로 이뤄진 공간 중1, 2층과 야외정원은 키즈 존이며 반려동물도 1층과 야외 테라스 출입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해 엘리베이터나 화장실까지 신경 써 남녀노소부터 반려동물까지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해 아기의자는 기본, 심지어 분유나 이유식을 데워 주기도 한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있는데, 생과일주스(한라봉, 천혜향, 청귤 등)나 아이스크림, 부드러운 조각 케이크를 추천한다. 야외정원에는 대형견, 공작새, 거위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도 살고 있어 아이들이 동물들과 친해지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