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관광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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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가장 시원한 하루,
김해의 여름 물놀이
사진.김해시청 관광과, 가야테마파크 제공
여름이 깊어질수록 멀리 떠나기보다, 집 근처에서 시원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도심 곳곳에서 물줄기가 솟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번지면, 그곳이 곧 피서지다.
김해에는 긴 준비 없이도 아이들과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물놀이 공간들이 있다.
익숙한 동네에서 만나는 작지만 확실한 여름의 즐거움, 지금부터 김해 도심 속 물놀이 명소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즐기는 여름
#김해가야테마파크 ‘워터 어드벤처’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워터 어드벤처’는 도심 속에서 제대로 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전용 워터존이다. 커다란 워터 버킷에서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를 뛰어 다니고, 아쿠아터널을 통과하며 시원한 물보라를 맞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물 위로 신나는 물장구가 펼쳐지고, 버섯폭포와 미니바스켓 등의 시설들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한다.

공원 한가운데 펼쳐지는 물놀이 시간
#무지개공원 물놀이터

주촌 무지개공원은 넓은 잔디와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 한가운데에 물놀이터가 자리해, 찾기 쉽고 머물기에도 좋은 공간이다. 알록달록한 분수 조형물과 시원한 물줄기가 아이들의 여름을 활기차게 채워주고, 주변의 정자와 그늘 벤치 덕분에 보호자들도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도심 속 건물들 사이, 숨어 있는
#유신공원 물놀이터

삼정동 유신공원은 주택과 빌라, 작은 상가 건물 사이에 있는 동네형 피서지다. 좁지 않은 공간 안에 파란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고, 커다란 버킷에서 물이 쏟아지고, 연속해서 흐르는 분수와 안개형 미스트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놀이기구와 색감까지 눈이 즐거운,
#화정공원 물놀이장

밝은 노란색과 초록색이 어우러진 미끄럼틀과 놀이기구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주변의 그늘막과 나무는 쾌적한 쉼터가 되어준다. 물대포와 분수 시설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하루 종일 놀아도 지치지 않고 시원하게 놀 수 있다.


작성일. 2025. 0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