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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아한 클래식

2023 우아한 클래식

<돈키호테의 음악 풍차>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아,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8월의 공연은 ‘스페인 음악 페스티벌’을 주제로, 고전문학작품 주인공 ‘돈키호테’를 따라 음악 풍차에서 흘러나오는 스페인 음악을 만난다.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연주와 화려한 플라멩코 음악과 함께, 스페인 민속 선율이 담긴 음악을 감상하며 마치 여행을 떠난 듯 이색적인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로망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 현악 사중주의 섬세한 연주, 그리고 스크린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는 음악을 통한 교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린이에게 뜻깊고 소중한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시 8월 26일(토) 오후 2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

2023 SAC on SCREEN

2023 SAC on SCREEN

<춘향탈옥>

예술의전당의 공연을 UHD 고화질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삭 온스크린)’ 시리즈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펼쳐진다. 8월에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춘향탈옥>의 공연 영상을 상영한다. <춘향탈옥>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고전‘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페라로, 고전 속 캐릭터를 각색하고 현대의 이야기를 참신하게 녹여냈다. 지고지순한 춘향이 아닌 재치와 반전 매력을 갖춘 신세대 춘향이 주인공으로, 그는 몽룡을 직접 찾아 나설 정도로 적극적인 인물이다. 또한 몽룡의 과거 급제를 바라지도 않으며, 본인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사랑에 책임을 지는 등 신선한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구수한 사투리와 우리말의 맛을 살린 대사 등 곳곳에 유머와 위트를 포진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삭 온 스크린’ 시리즈로 국내 최고의 문화예술회관인 서울 예술의전당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

여두홍, 허건태, 백보림, 황지영

지난 2008년부터 동시대 김해 시각 예술가의 작업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해 온 전시, 2023 김해작가조명전 <뉴페이스 앤 아티스트 인 김해>전이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여두홍, 허건태, 백보림, 황지영 총 네 명의 작가들과 함께한다. 신진으로 선정된 백보림 작가는 ‘김해 동상동의 마트가 유물로 발견 된다’는 상상을 기반으로 설치 작품을 선보이며 현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또 다른 신진 황지영 작가는 ‘우리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되어있다’는 주제로 일상 풍경 안에서 관계를 탐구하는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중진 여두홍 작가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는 주제와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담은 회화 작품을 ‘바람빛’, ‘빛향’, ‘묵언’이라는 테마로 풀어낸다. 김해시 최고명장이기도 한 중진 허건태 작가는 ‘귀금속, 21세기 금관가야를 말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은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

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립 작가의 전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선사하는 다층적인 전시콘텐츠로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특별전 <confront: 마주 할 무언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뮤지션과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 작업의 한계를 두지 않고 작품세계를 확장하며 참신하고 감각적인 드로잉 작품으로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성립 작가의 레이어 드로잉 작품 전반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에서는 성립 작가의 대표작 ‘침묵’을 중심으로 2010년 초반 시작한 인물 드로잉부터 인물 간의 간극과 미묘한 심리 상태를 간결한 선과 여백의 미로 표현한 최근작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드로잉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독특한 편집의 영상 시리즈와 관객 참여형 설치 작업도 전시된다. 제목의 단어

2023 우아한 클래식 7월

2023 우아한 클래식 7월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이 돌아온다!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은 ‘우아한 클래식’의 올해 부제는 ‘키즈 클래식 다이어리’.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 감상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추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펼쳐진다. 7월의 공연은 ‘타악기 음악 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타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연주로 신나고 즐거운 리듬의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며 자연스레 손뼉을 치게 되는 아프리카와 남미의 흥겨운 음악을 감상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즉흥 연주로 호기심을 끌어내 공연 감상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방언 Evolution 2023

양방언 Evolution 2023

확대와 발전, 한계가 없는 음악가 양방언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열리는 <양방언 Evolution 2023>은 확대와 발전, 한계가 없는 음악가 양방언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를 만나보는 공연이다. 1996년 데뷔, 27년간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며 선보였던 그의 음악을 다채롭고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기존 원곡과 다른 악기 편성으로 현의 아름다움과 타악기의 파워풀함, 그리고 국악기를 더해 익숙하고도 새로운 양방언만의 무대가 펼쳐진다. 현악, 베이스, 기타, 태평소 등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그의 음악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적인 음악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공연의 주요 곡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주제곡인 ‘Frontier’, 평창올림픽 응원

춘향: 날개를 뜯긴 새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고전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전통예술 공연

한국 대표 고전 ‘춘향전’ 속 ‘춘향’이 주체적인 여성으로 재탄생한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2023년 제작 작품 <춘향:날개를 뜯긴새>는 널리 알려진 고전인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전통예술 공연이다. 신분적 세습에 매여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던 춘향이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또한 춘향전의 주요 인물인 춘향과 이몽룡을 현대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각기 ‘관기의 딸로 태어나 사회의 제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물’과 ‘권문세가에서 부모의 기대에 맞춰 성장한 아들’로 해석, 제목 그대로 ‘날개를 뜯긴 새’로서의 두 사람을 그려낸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이규운 안무가와 뮤지컬 연출가 노우성, 연희감독 안대천이 함께해 무용과 전통연희의 색다른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

김유빈 플루트 리사이틀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플루티스트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으며,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김해를 찾는다. 현재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2위(1위 없음),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되었고,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네덜란드인 쳄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와 호흡을 맞춰 바흐와 헨델의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를 비롯해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 장-마리 르클레르의 플루트 솔로와 소나타를 완벽한 하모니로 들려줄 예정이다. 공 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와이즈발레단 <VITA>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와이즈발레단

김해문화재단의 6월 추천 공연

‘호국보훈의 달’ 맞춤 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국내 창작 뮤지컬의 신화이자 ‘힐링 뮤지컬’로 자리 잡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탄이 빗발치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북한군 ‘순호’의 전쟁 트라우마를 잠재우고 선박을 수리하여 무인도를 탈출하고자 하는 병사들이 일명 ‘여신님이 보고 계셔’ 작전을 통해 희망과 꿈 그리고 평화를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각 인물들의 사연을 녹인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전쟁의 급박한 상황과 이념 갈등, 내면을 표현한 깊은 연기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극의 균형을 잡는다.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어 남

오감으로 소통하는 기후위기,

오감으로 소통하는 기후위기,

<뉴 락(New Rock)>展

‘기후위기’를 주제로 활동하는 장한나 작가의 창작여정을 조명하는 전시 <뉴 락(New Rock)>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열린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돌멩이라는 뜻의 ‘뉴 락(New Rock)’은 자연의 일부가 된 플라스틱, 즉 기계적 풍화작용과 열에 의해 생성되며 암석화 된 플라스틱을 지칭하는 것으로 작가가 이름 붙였다. 전시에서는 작가가 지난 2017년부터 제주도 해안가 및 동해, 남해, 서해 등 전국 해변에서 수집한 뉴 락 표본 300여 점과 채집 영상을 비롯해 표본을 근접 촬영한 사진과 영상, 관찰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탐구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뉴 락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기후위기에 관한 실천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누군가 내게 기후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라 한다면 ‘인간의 욕망’이라 답하고 싶다”라는 장한나 작가는 인간이 다양한 욕망을 충족하기

“김해 어린이 다 모여라!”

“김해 어린이 다 모여라!”

김해문화재단 ‘누리아리 어린이 축제’ 개최

가족뮤지컬 <급식왕-발가락 떡볶이의 비밀> 유튜브 구독자 140만 명인 채널 ‘급식왕’이 뮤지컬로 탄생했다. 12명의 출연진과 초호화 캐스팅, 초대형 LED 무대,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안무,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연 일시 5.5.(금)~7.(일) 11:00, 14:00, 16:30 ※ 일요일은 16:30 공연 없음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령 24개월 이상 티켓 VIP석 39,500원, R석 37,500원 예매 티켓링크, 인터파크 티켓 ☎ 1522-2061 창작 음악극 <앙금당실 토별가> 경남도립극단의 창작 음악극 <앙금당실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자라의 느린 걸음인 ‘앙금(엉금)’과 물 위로 떠오르는 모습인 ‘당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4월 공연 안내

철을 먹고 자라는 영험하고 신묘한 존재, 불가사리(不可殺伊)를 모티브로 한 김해문화재단의 김해 예술인 지원 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가 어느덧 2년차를 맞았다. 기관과 행정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지원 방식을 과감하게 걷어내고, 예술인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유연한 지원 방식은 예술인 지원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으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는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8개 장르 25개의 공연을 김해 전역 4개의 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달인 4월에는 6개 장르 총 8개의 공연이 열린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공연장으로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전 공연 무료 관람으로, 공연별 예매 일자를 참고해 즐거운 공연 관람이 되길 바란다.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4월 공연 예매 및 문의 김해문화의전당(마루홀, 누리홀) 공연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제교류전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展

참여 작가는 모두 75명으로, 에스토니아 작가 25명, 리투아니아 작가 25명, 라트비아 작가 25명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작가들은 팬데믹 상황과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시대의 첨예한 쟁점을 두고 작품으로써 자신만의 관점과 서사를 녹여내, 전시장이 곧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 제목에 담긴 ‘지평선’은 무한대로 확장하는 사고, 공유와 연대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한 여러 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며 얻어지는 예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글로벌 자본주의, 환경문제, 전쟁 등 동시대의 첨예한 쟁점들이다. 전시 <안전한 지평선: 발트 현대도예>展을 통해, 발트 3국 작가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적 문제와 그에 따르는 아픔을 함께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023 클레이아크김해미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안내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안내

예술인에게 무대를, 시민에게 객석을

2023 불가사리 프로젝트 3월 공연 예매 및 문의(선착순 예매) 공연 김해문화의전당(마루홀, 누리홀) 예매처 https://www.gasc.or.kr 문의 055-320-1234 공연 김해서부문화센터(하늬홀) 예매처 https://www.wgcc.or.kr/ 문의 055-344-1800 공연 진영한빛도서관(공연장) 예매처 별도 사이트 온라인 예매(추후 공지) <이웃집 쌀통>극단 해연 네 가구가 이웃한 골목길에 쌀이 한 가득 담긴

2023 김해 미술인 다多모임 <만남, 그 후>展

2023 김해 미술인 다多모임 <만남, 그 후>展

김해 미술인들의 만남, 그 후의 이야기들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1, 2 전시실에서 <만남, 그 후>展이 열린다. 전시는 ‘불가사리 지원사업’인 <김해_미술인_다多모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는 모두 김해 미술인으로 김민주, 김은지, 김현진, 박근혜, 박영미, 박지혜, 신용운, 이지헌, 최명희, 최예경 총 10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 두 차례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예술의 가치를 모색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한 회화, 일러스트,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분야 15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기후위기 속 예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곳곳에 담

지금 가장 빛나는 별, ‘붉은 행성’ 보러 오세요

지금 가장 빛나는 별, ‘붉은 행성’ 보러 오세요

김해천문대, 화성 특별 관측회 4월 20일(목)까지 진행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는 최근 2년간 화성이 가장 밝아지는 시기를 맞아 ‘화성 특별관측회’를 오는 4월 20일(목)까지 연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번째로 위치한 행성으로, 표면이 빨간 산화철로 성분으로 이루어져 일명 ‘붉은 행성’으로 불린다. 이번 관측회에서는 매일 저녁 6대의 대형 천체망원경을 활용하여 ‘화성’과 ‘목성’, ‘성운’, ‘겨울철 별자리’ 모습을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화성’ 관측에서는 표면의 모습은 물론 남극과 북극의 극관을 자세히 볼 수 있다. 김해천문대는 “현재 화성은 2년 2개월 만에 지구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되는 ‘화성-충’ 시기로 맨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할 만큼 크고 밝게 보인다”라며 “특히 이번 ‘화성-충’은 향후 10년간 가장 밝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특별한 관측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 김해천문대 화성 특별관측회 관측

2023년 2월 이달의 영화

2023년 2월 이달의 영화

영상미디어센터 무료영화 상영작 & 토요가족시네마

영상미디어센터 무료 영화 상영작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수요일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 대중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고전 명작부터 블록버스터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월 1일 마진콜 영화 개봉 2013 장르 스릴러, 드라마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7분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J.C 챈더 2월 8일 블루아워 영화 개봉 2020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202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건축 프로젝트

202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건축 프로젝트

건축가 민성진, 기능과 감각의 레이어링

21세기로 접어들며 가속화된 세계의 도시화 속에서 건축가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근대 건축사의 명작으로 남은 건축들은 하나의 빛나는 조형 언어와 형태로 가치를 인정 받았지만, 메가시티와 같은 오늘날의 도시에서는 건축에 대한 가치와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한국 현대 건축사에서도 20세기까지는 아틀리에 건축가의 단일 건물들이 이름을 많이 남겼지만, 21세기에 등장한 일군의 건축가들은 복합 용도의 설계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금의 건축가는 개인의 자의식보다 사용자와의 적극적인 교감을 통해 프로그램을 공간으로 조직하고 완성해 가는 것을 더 중요한 역할로 받아들인다. 전시 내용 건축가 민성진의 1:1 파빌리온, 건축 아카이브 전시 일시 2022.12.14.(수)~2023.07.30.(일) 장소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돔하우스, 갤러리1 문의 055

2022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

2022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감각적 연대>

취향의 존중과 탐색의 과정

작가들은 <감각적 연대>를 통해 자신이 경험한 사물과 현상에 대한 ‘감각’을 표현한다. 사전적 의미로의 감각은 ‘사물에서 받는 인상이나 느낌’이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외부 사물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는 감각 작용, 자연 사물이나 예술 작품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의 본질적 특성으로 파악한 즐거움(pleasure), 도덕적으로 선한 행위에서 느끼게 되는 긍정적인 감정’을 포괄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우리는 전 지구적으로 당면한 여러 가지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환경적 문제들을 변화시킬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종종 무력감을 느낀다.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의 무게에서 벗어나고 또 이겨내기 위해, 우리는 새롭거나 익숙한 감각을 경험하고자 부단히 노력한다. 여행을 가고 영화나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타인과 관계를 쌓는 등 일상에서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 헤맨다. <감각적 연대>는 예술 작품이 우리에게 얼마큼의 심리적, 실질적 해방감을 가져다줄 수

2022년 클레아크김해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친애하는 흙 DEAR EARTH>展

2022년 클레아크김해미술관 하반기 기획전 <친애하는 흙 DEAR EARTH>展

일상 속 흙의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2006년 개관이래 ‘건축 도자’ 미술관을 표방하며 <아프리카 흙집>展, <테라코타>展, <한옥>展 등 현대 도자와 건축 도자를 주제로 괄목할 만한 전시를 개최하였다. <친애하는 흙>展은 흙의 본질부터 흙이라는 매체가 가진 확장성, 가능성, 실험성에 주목하고, 펜데믹이 남긴 상처 속에서 깨달은 자연 그대로의 소중함을 상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국가 정책 차원에서 ‘토양 안보(Soil Security)’라는 개념이 언급되고 있는데, 한국은 2015년부터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제정하여 흙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흙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되어 있지만, 현대인의 일상에서 그 존재 가치와 인식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도예가는 그 어떤 물질보다 소중하게 흙을 다룬다. 흙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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