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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원

더블원

〈Double Won. Suite〉

두 대의 첼로가 만드는 독특한 선율을 만나는 공연 <Double Won. Suite>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공연팀 더블원(Double Won)은 첼리스트 유원욱과 최주원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두 첼리스트의 탄탄한 테크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첼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투 첼로 앙상블만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첼로 음악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하며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그리고 화합을 이루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숙한 클래식부터 동요, 팝, 가곡, 영화 수록곡 등 더블원만의 모음곡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이며 연주, 모두가 함께 듣고 감동하고 웃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게스트 연주자로 첼리스트 양주영과 이주은, 피아니스트 박민선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공 연 일시 4월 1

박선하

박선하

〈피아노로 듣는 민화〉

<피아노로 듣는 민화>는 서양의 클래식 음악과 우리나라 전통 민화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예술적 메시지를 더한 공연이다. 동서양 예술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융합 예술 무대를 통해 공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피아노예술협회와 상명현대민화연구소가 함께하는 김해지역 우수 예술가들의 협업 프로젝트이자 ‘동서양 클래식 예술 컬래버’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피아니스트와 성악가, 민화 작품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재미있는 동서양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 출연자는 피아니스트 강대현, 박선하가 연주하며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소프라노 최햇살이 함께한다. 또한 민화작가 박비주, 손혜정, 김민옥, 이선연, 이미경, 이민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만남이 어우러질 무대를 기대해 보자. 공 연 일시 4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탭즈

탭즈

<기분 Jazzy는 Jazz>

피아노,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하며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가 <기분 Jazzy는 Jazz>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 전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 팀 ‘탭즈’는 스탠더드 재즈부터 팝과 OST 등을 재즈로 편곡해 친숙하게 재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재즈 연주에 탭댄스를 접목해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연을 추구, 관객들에게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모두를 선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개성, 솔로로 주고받는 악기 간의 대화 등의 특징을 녹여낸 재즈 콘서트로, 스탠더드 재즈곡부터 팝,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재즈로 편곡하여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재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전의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나 관객들도 자유롭게 호응하고 함께 즐기는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엔트리오와 함께하는

<내 친구 모차르트>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를 재조명하는 공연 <내 친구 모차르트>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을 찾는다. <내 친구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에도 현존하는 작품 수가 무려 630곡에 달하면서도 음악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모차르트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공연이다. 연주자가 직접 모차르트의 생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피아노 소나타부터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까지 한곳에서 듣기 힘든 그의 유명 작품들을 트리오 편성으로 한데 모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엔트리오’는 대표 피아니스트 강민희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연과 첼리스트 최주원이 함께하는 트리오로 2011년 12월 창단되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와 네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2021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지속 중이다.

맨쓰앙상블 큰삼촌

맨쓰앙상블 큰삼촌

<가족 음악회-우리들의 이야기>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의 벽을 허물고, 관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단체 ‘맨쓰앙상블 큰삼촌’이 결성 이후 첫 정기공연을 갖는다. ‘맨쓰앙상블 큰삼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팀으로, 베이스바리톤 황동남, 테너 이희돈·김준태가 활동한다. 이들은 ‘내 가족은 어떤 공연을 좋아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큰삼촌, 큰이모가 들려주는 노래’라는 콘셉트에 편안하고 대중적인 동요와 가요, 올드 팝을 들려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지연, 이유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신세라가 함께한다. 동요에서부터 대중가요, 영화와 애니메이션 수록곡 등을 그들만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풀어내며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공 연 일시 3월 23일(토) 오후 3시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티켓 전석

최선희가야무용단

최선희가야무용단

<가야지무(伽倻之舞)-세 번째 이야기>

‘가야의 춤을 세상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창단된 최선희가야무용단이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 <가야지무(伽倻之舞)>의 세 번째 이야기가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무대에 오른다. <가야지무(伽倻之舞)>는 가야 설화를 원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여의와 황세’ 설화와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 두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낸다. ‘여의와 황세’는 양가 부모로부터 결혼이 약속 된 사이였던 두 사람이 우여곡절에도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비극적 이야기다. ‘섬섬이와 해선이의 사랑 이야기’는 가야 전래 설화로, 악사였던 두 연인이 전쟁을 겪으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는 이야기다. 최선희가야무용단은 2006년 김해에서 창단,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달하고자 하는 순수예술단체다. 2014년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가 되었다. 특히 여러 정기공연을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 제11회 정기연주회

< Classic and Modern >

경남 지역의 수준 높은 피아노 음악 활성화와 연구를 목적으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Inje Piano Society)’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Classic and Modern(클래식과 모던)>을 제목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부터 리차드 로드니베넷(Richard Rodney Bennett)까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피아노 독주, 듀오, 두 대의 피아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에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시대가 가지고 있는 명료한 특성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 김해의 봄 풍경에 수를 놓듯 조화롭고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일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의 정기

주크박스 뮤지컬

주크박스 뮤지컬

<당신이 좋아>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이루마가 선보이는 주크박스 뮤지컬<당신이 좋아>는 평온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정우성’이 운영하는 낭만극장의 카페에 ‘문영’이라는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인생을 즐기는 노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는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당신이 좋아’, ‘아모르파티’ 등의 친숙한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 관객들이 공연을 더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이루마는 김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극단으로 2004년 창단해 약 120편의 공연 및 자체 페스티벌 등을 통해 수많은 관객과 소통해 왔다. <가시고기>, <우리 어무이>, <어쩌다 보니>, <바리데기>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창작 작품을 공연한 바 있다.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영상미디어센터 2월

영상미디어센터 2월

씨네마루 영화 <플랜 75>

김해지역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상영관인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에서 2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플랜 75>를 상영한다. 영화 <플랜 75>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근미래의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드라마 장르의 작품으로,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선택한 일본의 신예 여성 감독 하야카와 치에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는 75세 이상 국민의 죽음을 적극 지원한다는 충격적인 정책 ‘플랜 75’에 얽히게 된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반강제적으로 명예퇴직한 뒤 ‘플랜 75’ 신청을 고민하는 78세 여성 ‘미치(바이쇼 치에코)’, 직업 윤리와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플랜 75’의 콜센터 직원 ‘요코(카와이유미)’,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삼촌의 신청서를 받은 ‘플랜 75’의 담당 시청 직원 ‘히로무(이소무라 하야토)’, ‘플랜 75’ 이용자의 유품을 처리하는 이주노동자 ‘마리아(스테파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 전시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 전시

< Bliss >

김해문화재단 후원회 예술동행에서 지역작가 후원을 위해 추진한 ‘2023 김해 청년시각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Bliss>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김해 청년예술가 2인, 이승연·우시온 작가의 작업세계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두 작가는 ‘더없는 행복’이란 뜻을 지닌 영어 단어 ‘Bliss’를 이번 전시의 제목으로 정하고, ‘행복’을 키워드로 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이승연 작가(1982)는 창원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조형대학 애니메이션과와 동 대학 서울캠퍼스 회화과 석사 졸업 후 경남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무한히 광활한 우주와 방대한 지구 속에서 살아가는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현대도자>展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 교류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인도 현대도자예술을 국내에 자세히 소개 하기 위하여 <인도현대도자>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인도 작가 총 17명이 참가하여 도자조형, 설치작품, 영상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들은 역사·문화·지리·종교 등 여러 요소가 공존하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장소로서의 인도를 읽어내고, 개인적·집단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를 정의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시각을 담아냈다. 그중 L.N. 탈루르(L.N. Tallur) 작가의 ‘Veni Vidi Vici’는 돔하우스 중앙홀에 설치,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간 존재 등 묵직한 주제와 감각을 선사한다. 협력 큐레이터 크리스틴 마이클(Kristine Michael)은 “이번 전시는 문화적 기억과 역사를 구성하는 인도 도예의 미래 역할을 상상하는 도전”이라 말했다. 전시의

연극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

인간의 비극을 선명하게 그린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Arthur Miller)의 ‘더 크루서블(The Crucible)’을 바탕으로 한 연극 <크루서블 도가니>가 김해문화의전당의 새해 첫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 희곡 ‘더 크루서블’은 1952년 발표되어 1953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고 같은 해 제7회 토니상 최우수 연극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에식스 카운티 세일럼 청교도 마을에서 발생한 ‘마녀사냥 재판’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청교도 이념이 지배하는 폐쇄적이고 금욕적인 개척 마을 세일럼. 그곳에서 패리스 목사가 흑인 하녀 티투바와 소녀들의 숲속 모임을 목격하고, 이는 걷잡을 수 없는 마녀사냥으로 번진다. 마을 주민들은 죽음을 피하려 거짓으로 다른 이웃을 고발하고, 주인공에비게일은 사랑하는 남자 존 프락터를 지키기 위해 그의 아내 엘리자벳을 마녀로 고발하기에 이른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겨울 눈빛 페스티벌>

낮에는 눈썰매, 밤에는 일루미네이션을 즐기는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겨울 눈빛 페스티벌’이 내년 2월까지 개최된다.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 체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최고의 설질과 확 트인 전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겨울철 명소다. 오후 5시 이후에는 ‘가야 일루미네이션’이 열린다. LED꽃터널과 정원, 체험형 미디어 아트, 대형 빛나무, 로맨틱 가야왕궁 등 형형색색 화려한 볼거리들이 분성산의 밤하늘을 채운다. 또한 청룡의 해를 맞아 열리는 ‘용기(龍氣)를 가져라’가 1월 한 달간 주말 마다 흥겨운 민속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열며 새해의 운수대통 기운을 듬뿍 전한다. 이어지는 2월 설날 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특별 할인도 예정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도 좋겠다. 가야테마파크관계자는 “맑은 날에는 익사이팅 체험, 추운 날에는 실내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까지 언제든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야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겨울 추억을 가

2023년 국제레지던시 결과보고전

2023년 국제레지던시 결과보고전

<일상의 풍경>

전시 <일상의 풍경>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2023년 입주작가 9명의 도자 및 설치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조은필, 송나원, 오선영, 은희경, 엄기성, 유재연, 쿠오슈판(Kuo Shu-Fan·대만) 김미루, 루스 주시리(Ruth Ju-Shih Li·호주)까지 작가들은 센터에서의 교류와 개인적 일상에서 소재와 영감을 얻어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작업실에서 키우는 화분에서 영감을 얻어 ‘친절한 불편’이란 주제를 흙으로 표현(조은필)하거나, 깊은 밤 잠들지 못한 채 스크린을 끝없이 보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과 실재의 초현실적 감각을 시적으로 그려낸다(은희경). 그 밖에도 서울에서 김해 진례면으로 떠나오며 느낀 감정들을 도자조각으로 표현하거나(엄기성) 일상 이야기와 감정을 여러 모습의 캐릭터를 통해 재해석하고 소개한다(쿠오슈판 Kuo Shu-Fan). 김해문화재단 홍희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날마다 반복되는 일상을 새롭게 관찰해

뮤지컬 번개맨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

영상으로만 만났던 영웅 번개맨과 번개별 친구들을 무대에서 직접 만 날 수 있는 기회! 어린이 팬들과 부모님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이 김해서부문화센터를 찾는다. 번개별에 도착한 아차와 아차차는 번개맨의 기억을 빼앗는 데 성공하고, 가시별대장은 우주의 장난꾸러기 매드크로스와 함께 우주의 질서를 파괴하는데…. <뮤지컬 번개맨 ‘전설의 시작’>은 이처럼 위기에 처한 번개맨이 기억을 되찾고, 친구들과 함께 무너진 우주의 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펼치는 모험과 용기를 전한다. <뮤지컬 번개맨> 시리즈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진화하며 사랑 받아온 만큼, 이번에도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해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보여 유아 자녀에게 생에 최고의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 연 일시 1월 20일(토) ~ 1월 21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

뮤지컬

뮤지컬

<렛미플라이>

‘사소하지만 특별한 인생의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뮤지컬 <렛미플라이>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케네디 대통령의 아폴로 프로젝트 연설 「우리는 달에 갈 것입니다(We choose to go to the Moon)」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닐 암스트롱이 달에 발자국을 남겼던 1969년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별안간 70세 할아버지가 된 주인공 ‘남원’이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일어나는 소동을 그려냈다. 주인공인 두 명의 남원과 선희, 그리고 정분까지 총 네 인물의 유쾌한 이야기는 평범하거나 지루한 일상이 큰 역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찬란한 과정임을 보여준다. 웰메이드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이대웅 연출가, 조민형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따뜻한 메시지 전달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6개 부문 노미네이트와 작품상·작곡

김용걸&김보람 Bolero

김용걸&김보람 Bolero

고전적이면서 독창적인 새로운 현대발레

국내 최고의 발레 안무가 김용걸과 현대무용 안무가 김보람이 함께하는 <Bolero (볼레로)>는 현대무용의 표현방식을 통해 고전적이면서 독창적인 새로운 현대발레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함보다 발레리노, 발레리나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무대를 최소화해 무용수의 기량을 한껏 볼 수 있게 구성된다. 현대무용가의 해석으로 고전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두 안무가의 시도는 발레와 현대무용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 위트를 오케스트라 연주 음악과 함께 시청각적 매개체로 완성해 눈과 귀의 즐거움을 청중에게 전달한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Bolero>는

장사익 소리판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

코로나19의 긴 강을 건너 2023년 12월, 소리꾼 장사익이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무대에 선다. 장사익 소리판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거리두기, 집합 금지 등으로 멀어졌던 시간을 치유하려는 공연으로, 서로 부대끼며 슬픔과 기쁨, 용기와 믿음을 나누는 것이 사람살이의 중심이며 그간 유예됐던 만남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장사익은 1994년도에 45세로 데뷔한 이후 가요, 국악, 재즈를 넘나들며 그만의 구성지고 폭발적인 창법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노래의 중심은 노랫말이라는 철학으로 김영랑, 김춘수, 서정수, 윤동주, 정호승 등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부르며 묵직한 감동을 불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정춘 시인 「11월처럼」, 허형만 시인 「구두」, 한상호 시인 「뒷짐」을 처음 노래하며, 나이 듦과 지혜를 담은 내용은 듣는 이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제시한다. 시를 읊으면 음악이 따라오고 음악이 흐르면 노래가 되는,

2023 우아한 클래식

2023 우아한 클래식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캐럴>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우아한 클래식’은 ‘우리 아이를 위한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아, 어린이들이 클래식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다.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의 공연은 <스크루지의 크리스마스 캐럴>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명작동화인 「크리스마스 캐럴」 이야기를 펼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욕심쟁이 구두쇠 스크루지 앞에 유령이 나타나고 스크루지는 많은 생각에 잠긴다. 과연 스크루지는 예전과 다르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 유명 캐럴과 함께 펼쳐지는 동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크리스마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이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해설과 스토리텔링, 현악 사중주의 섬세한 연주, 스크린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는 음악을

12월 저녁의 음악회

12월 저녁의 음악회

<보헤미아의 숲>

김해문화의전당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 프로그램 ‘저녁의 음악회’가 깊어가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적인 음률을 선사한다. 12월 저녁의 음악회는 <보헤미아의 숲>이라는 제목으로 야나체크 스트링 콰르텟과 피아니스트 박정희가 무대를 꾸린다. 야나체크 스트링 콰르텟은 1974년에 창단된 체코의 앙상블로 7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체코슬로바키아의 음악적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해 오며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박정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보스턴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동아대 부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소리나 듀오’, ‘트리오 피아체’, ‘듀오지음’의 멤버로 활발한 실내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야나체크 스트링 콰르텟이 연주하는 스메타나의 ‘현악 사중주 제1번 E단조 나의 생애로부터(From my life)’, 야나체크의 ‘현악 사중주 제2번 비밀편지(Intimate Letters)’와 더불어 피아니스트 박정희가 협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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