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19세기 초 이탈리아 벨칸토 시대를 풍미했던 오페라의 대표 명작이 오는 10월 29일(목), 30일(금) 이틀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로시니, 벨리니와 함께 벨칸토 오페라 최고의 작곡가로 칭송받는 가에타노 도니체티(Gaetano Donizetti)가 작곡한 비극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폭넓은 음역, 고난도의 초절 기교를 특징으로 하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벨칸토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출신의 20~30대 청년을 주축으로 결성된 예술 단체 ‘아미치델라무지카(Amici Della Musica)’가 경남메세나 협회의 경남 예술 지원 매칭 펀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이탈리아어로 음악 친구라는 뜻을 가진 ‘아미치델라무지카’는 2008년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