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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영 아티스트 국제레지던시〉

2022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영 아티스트 국제레지던시〉

8명의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1 권희원, 스물스물, 60x30x60(h)cm, 2021 / 2 정나영, Well Wheel, 2018 / 3 베가 산탄데르(Vega Santand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세라믹 전문 창작스튜디오인 세라믹창작센터는 건축, 도예, 디자인, 회화, 조각 등 여러 분야의 시각 예술가들에게 건축도자 또는 도자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된 공간과 편리한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센터는 다양한 장르와 국적의 국내외 작가들이 모여 새로운 생각과 기술들을 경험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참여 작가 간의 능동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통해 건축도자 또는 도자분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망하고 창의적인 진화

2022년 3월 이달의 영화

2022년 3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3월 3일~3월 19일 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12드라마 | 2022.2.24. 개봉 | 100분 | 영국감독 윌리엄 니콜슨“〈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나에게 아주 시적이자 진실된 작품으로 다가왔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조쉬 오코너는 29년 차 부부 ‘그레이스’와 ‘에드워드

김해 예술인 지원 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

김해 예술인 지원 사업 〈불가사리 프로젝트〉

김해 예술인이 어불려 맹구르는 질거운 판

“전설 속 동물 불가사리가 철을 먹고 자라듯이, 김해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김해문화재단이 예술인 지원사업의 틀을 바꾸는 시도를 펼친다. 이른바 〈불가사리 프로젝트〉다.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지난 1월 5일(수), 김해문화재단 누리홀에서 ‘불가사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자리에 모인 60여 명의 김해 지역 예술인들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득 안은 모습이었다. 이날 현장에서 소개된 〈불가사리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내용과 방향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지면에서 소개하고자 한다.예술인과 시민을 중심축으로 세우다김해문화재단은 김해 예술인 활동 진작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예술 활성화와 김해 예술인의 동반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그간 예술인과의 소통이 부족했던 탓에 바꾸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았다. 핵심 문제는 ‘관리자 중심’으로 공간과 조직이 운영되고 있

가족 음악극 〈우리는 친구다〉

가족 음악극 〈우리는 친구다〉

다른 존재와 친구가 되는 법

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어린이・청소년 극으로 유명한 극단 학전의 공연이 김해를 찾아 온다. 오는 2월 18일(금)~20일(일) 가족음악극 〈우리는 친구다〉가 그 주인공이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인 〈우리는 친구다〉는 독일의 저명한 아동 청소년 극단인 그립스 극장의 연출가 폴커 루드비히와 작곡가 비르거 하이만의 작품 〈막스와 밀리〉를 김민기가 번안・연출한 작품이다.작품은 겁 많고 소심한 민호와 말괄량이 슬기 남매가 새로 이사 온 동네 놀이터에서 악동 뭉치를 만나 우여곡절을 거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뭉치의 장난감 총이 부러웠던 민호와, 민호의 자전거가 부러웠던 뭉치는 서로 자전거와 총을 바꾸고 좋아하지만 곧 민호 엄마와 뭉치 아빠의 오해를 사게 된다

2022년 2월 이달의 영화

2022년 2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2월 3일~2월 19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어나더 라운드 15드라마 | 2022.1.19. 개봉 | 116분 | 덴마크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토마스 빈터베르그의 〈어나더 라운드〉는 술에 관한 흥미로운 고찰을 시도한다. 무료한 일상에서 사라진 열정을 되찾기 위해 알코올 농도에 대한 실험을 벌이는 이 영화는 술에 대한 유쾌한 통찰과 애정으로 가득하다. 2021년 미국 아카데

새롭게, 그러나 여전히 뜨거운 〈시카고〉

새롭게, 그러나 여전히 뜨거운 〈시카고〉

뮤지컬 〈시카고〉

한국 초연 2000년, 1,146회 공연, 평균 객석점유율 90%로 2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의 정상을 지켜온 〈시카고〉가 2022년 첫 공연으로 김해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시카고〉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브로드웨이의 상징과도 같은 뮤지컬이다.뮤지컬 〈시카고〉는 거리에 환락이 넘쳐나고 마피아가 지하세계의 돈으로 도시를 장악한, 돈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던 1920년대 시카고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살인을 저지르고도 스타가 되길 꿈꾸는, 어처구니없는 주인공 ‘록시 하트’. 그녀는 뛰어난 언변과 임기응변을 자랑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클레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클레이〉

색다른 미술관을 즐기다

지난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 유니크베뉴 MICE 유니크 프로그램 개발 공모전’에 도전한 것. 해당 공모전은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지역 이색회의 명소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만드는 내용 이었다. 그리고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즐거운 클레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즐거운 클레이〉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만의 드넓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시 관람, 요가, 도자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구성됐다. 정적인 공간으로 여겨지는 미술관에서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 에너지로 오감을 일깨우고 심신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다.프로그램은 총 세 개의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비우기’에서는 미술관 곳곳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미술관과 인근

2022년 1월 이달의 영화

2022년 1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1월 13일~1월 29일 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프랑스 12드라마 | 2022.1.13. 개봉 | 133분 |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프랑스감독 브루노 뒤몽〈프랑스〉는 24시간 뉴스채널의 간판 스타 ‘프랑스 드 뫼르’가 인기의 덫에 걸려 무너졌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야기로, 진실과 허구라는 미디어의 양면성을 익살스럽게 풍자하는 동시에 그 속에 갇힌 한 인물의 내면을 클로즈업한 작품이다. 2021년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

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기 가야금의 본고장 김해에서, 일상을 회복시키는 금(琴)빛 소리가 울려 퍼진다. 제11회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오는 12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김해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된다. 명음名音젊은 국악인들의 현대적인 화음12. 9.(목) | 19:30 | 마루홀축제의 첫 날인 9일(목), 마루홀에서는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은 제29회 김해가야금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인 전해옥, 가야금 앙상블 사계,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출연하며 초청공연으로는 악단광칠이 출연한다. 전해옥은 지난 대회경연곡인 흥보가 중 제비들이 점고하는 대목과 제비가 박씨를 물고 먼 길을 날아오는 여정을 묘사한 대목인 ‘제비점고~제비노정기’를 선보인다. 가야금 앙상블 사계는 여성연주자 네 명으로 구성된

우아한 클래식 〈윈터원더랜드〉

우아한 클래식 〈윈터원더랜드〉

클래식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 캐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 오는 12월 25일(토) 2021 우아한 클래식 〈윈터원더랜드〉 공연이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우아한 클래식은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어린이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매 시즌 뜨거운 관심과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우아한 클래식은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의 재미난 이야기에 음악이라는 청각요소를 결합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올해 하반기에는 ‘지구촌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테마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음악을 통해 전했으며, 9월부터 그리스, 미국, 이탈리아를 거쳐 12월 〈윈터원더랜드〉를 마지막으로 시즌 공연이 막을 내린다.이번 공연은 크리스마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

들썩들썩 개성 넘치는 판소리 댄스 뮤직

2020년 한국을 온통 ‘범’의 해로 만들었던 ‘이날치’의 공연이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펼쳐진다. 12월 10일(금)과 11일(토),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이날치 콘서트 〈수궁가〉를 감상할 수 있다.이날치는 2019년 결성한 얼터너티브 팝 밴드로 두 명의 베이스와 한 명의 드러머, 네 명의 판소리 보컬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결성되어 조용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날치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53: 들썩들썩 수궁가’ 공연으로 데뷔하여 서울인기페스티벌, 잔다리페스타, LG아트센터 등 코로나 여파 속에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부지런히 공연해왔다.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한 댄스 뮤직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날치는 특히 ‘범 내려온다’가

이날치, 다시 날아오르다

이날치, 다시 날아오르다

이날치라는 세계

이날치, 이야기의 시작국악. 지금은 대중과 조금 멀어진 곳에, 사라지지 않도록 보존해야 할 소중한 우리 것으로 분류된 음악이다. 처음부터 이런 취급을 받았던 건 아니다. 양악을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전, 국악이 한국의 ‘대중음악’이던 시절이 분명 있었다. 국악이 대중 사이에 거리가 생기기 시작한 계기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누군가는 80년대까지만 해도 심심치 않게 TV에 등장하던 판소리 명창들을 언급하며 시대에 따라 대중의 기호가 바뀐 탓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국악은 어렵다는 대중의 뿌리 깊은 인식을, 누군가는 대물림되는 국악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지적한다. 모두 경험을 근거로 한 분석이며 이는 슬프게도, 국악은 어쨌든 지금의 대중과 멀어진 차가운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바로 그때, 이날치가 나타났다. 판소리를 뼈대로 한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을 지향하며 슈퍼 히어로처

네 개의 방에서 만난 네 개의 질문

네 개의 방에서 만난 네 개의 질문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네 개의 방, 네 개의 질문〉 전시 리뷰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2021년 11월 4일부터 2022년 4월 3일까지 〈네 개의 방, 네 개의 질문〉이라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2021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 입주작가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입주하며 경험한 다양한 생각들을 전시로 엮어내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보고형 전시다. 전시에는 네 명의 작가 강경미, 신예진, 정지숙, 함연주가 참여하며 도자 및 설치작품이 약 50여 점 출품되었다. 매년 열리는 전시지만, 이번에는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방 형태의 전시공간 분할이 돋보였고, 작가의 스튜디오를 살짝 엿볼 수 있는 창작스튜디오 소개 코너가 마련되어 전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세라믹창작스튜디오와 작가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인트로를 지나면 함연주의 방 ‘Space Surrounded By’가 나타나고 이어 강경미의 방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정지숙의 방 ‘살아있는 덩어리’와 신예진의

2021년 12월 이달의 영화

2021년 12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12월 2일~12월 18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 태일이 애니메이션 | 2021.12.01. 개봉 | 99분 | 한국감독 홍준표〈태일이〉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자신을 바친, 대한민국 노동운동사의 상징적인 인물인 전태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전태일 분신항거 50주년을 기해 제작된 이 애니메이션은 1995년 발표된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이후 만들어진 수많은 전태일 관련 문

전시 〈네 개의 방, 네 개의 질문〉

전시 〈네 개의 방, 네 개의 질문〉

팬데믹 속에서 기능하는 예술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네 개의 방, 네 개의 질문〉은 올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 입주한 작가들이 3월부터 10개월 동안 경험한 새로운 생각들과 창의적인 실험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전시다. 동시에, 팬데믹 이후 비대면 시대에 달라진 문화예술 향유 방식 즉, 관객 경험을 실험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전시는 입주작가 강경미, 신예진, 정지숙, 함연주의 도자 및 설치작 약 5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작가들의 성향과 작품을 효과적으로 경험하도록 ‘네 개의 방’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Intro(세라믹창작센터 아카이브)에서 출발해 ‘방1: 함연주(Space Surrounded By)’, ‘방2: 강경미(그녀)’, ‘방3: 정지숙(살아있는 덩어리)’, ‘방4: 신예진(자연 13BL 지역재개발 정비사업: Pre-Design)’ 순으로 이어진다.

영화음악계의 큰 별, 그에게 보내는 헌정 콘서트

영화음악계의 큰 별, 그에게 보내는 헌정 콘서트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

세계적인 작곡가, 편곡가이자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지난해 7월 향년 92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할 지라도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해 그의 음악을 한 번도 들어 보지 않은 사람을 없을 정도로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의 한 편에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사한 영화음악계의 큰 별인 그를 기억하고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추모의 물결들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영화계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도 오는 12월 4일(토) 그에게 보내는 헌사로서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 콘서트〉를 연다.‘엔니오 모리꼬네’는 〈미션〉, 〈시네마 천국〉, 〈러브 어페어〉 등 500여 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한 거장이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라이언 킹〉 등의 OST 작곡가 ‘한스 짐머’

뮤지컬 〈세종 1446〉

뮤지컬 〈세종 1446〉

백성을 사랑하여 탄생한 훈민정음, 그 창제의 고뇌가 담긴 서사

우리나라는 전 세계의 어느 나라 국민도 가지지 못한 유산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이다. 나라의 지도자로서 한 개인이 국민을 위한 새로운 문자 체계를 만든다는 발상도 당시로서는 엄청난 일이었다. 게다가 기록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제작과 반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그 속에서 세종대왕이 느낀 인간적인 고뇌까지 많은 사람에게 상상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인간 이도의 이야기와 한글에 담긴 애민정신은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하여 뮤지컬로 탄생했다.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이는 뮤지컬〈세종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녕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세종 1446〉은 2017년 시범형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기념하는 해인 2018년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2021년 11월 이달의 영화

2021년 11월 이달의 영화

씨네마루 | 해설이 있는 수요영화의 밤 | 토요가족시네마

씨네마루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2층 시청각실_ 11월 4일~11월 20일매주 목(19:00), 금(11:00), 토(16:00)_ 성인 5,000원 / 청소년, 장애인, 임산부, 김해지역 자원봉사자 4,000원 / 단체관람(30인 이상) 4,000원문의 055-320-1271(영상교육팀) 영원한 재즈의 초상빌리 홀리데이The United States vs. Billie Holiday, 2021 청불드라마, 뮤지컬 | 2021.11.04. 개봉 | 130분 | 미국감독 리 다니엘스 출연 앤드라 데이, 트래반트 로즈, 가렛 헤드룬드, 나타샤 리온〈빌리 홀리데이〉는 팝 보컬의 예술을 영원히 바꿔 놓은 재즈의 초상 ‘빌리 홀리데이’가 그녀의 어두운 삶과 시대의 폭력 속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었던 ‘그 노래’,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에

연극 〈불의 전설〉 작가 정선옥·연출가 이삼우 인터뷰

연극 〈불의 전설〉 작가 정선옥·연출가 이삼우 인터뷰

김해서 만나는 가장 멋진 사랑이야기

김해문화의전당이 이 가을, 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한 작품 〈불의 전설〉을 들고 돌아왔다. 작품은 창작 희곡 공모에 선정된 작가 정선옥과 경남이 자랑하는 연출가 이삼우가 함께한 연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을 만나 〈불의 전설〉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어봤다.김해의 부강한 역사, 미래까지 이어지도록가야국에는 세 명의 아름다운 남성이 있었다. 그 이름은 하늘장수(세), 하늘선비(여의), 그리고 하늘왕자(진). 연극 〈불의 전설〉은 이 세 남성의 사랑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이자 제목처럼 불의 전설을 품은 이야기다. 10월에 찾아올 이 작품은 벌써부터 고대 가야의 건국설화를 바탕으로 한 오페라 〈허왕후〉를 잇는 기대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연극은 정선옥 작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정 작가는 김해 봉황대에 얽힌 '황세장군과 여의낭자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

가야의 왕비가 된 인도의 공주 이야기

서로 다른 문명이 화합하는 세기의 사랑인 인도 아유타국 공주와 가락국 김수로왕의 혼인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살려 보는 제6회 허왕후신행길 축제가 오는 10월 8일(금)부터 10월 9일(토)까지 이틀간 수릉원과 김해한옥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 있는 김해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방역 기준에 맞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가야설화,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다.먼저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제4회 가야사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인제대 LINC+ 사업단과 교류협력 사업으로 7월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공모주제는 특별공모 「김수로와 허왕후의 인연」, 자유공모 「가야사와 관련된 자유주제」이며 공모부문은 소설, 웹툰, 시나리오 등이다. 특별공모의 시상에는 주한인도대사특별상, 김해시장상,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이, 자유공모에는 분야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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