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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환 사진전 〈철의 노래〉
가야고분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전시

(재)김해문화재단이 김해 대성동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사진전 <철의 노래>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 구주환이 촬영한 김해 문화유산 사진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김해 3대 메가이벤트와 발맞춰 김해로 들어오는 관문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공항에서 펼쳐진다.

전시에서는 구주환 작가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허가를 받고 촬영한 가야 유물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 수로왕릉 사진 등 미공개 신작까지 총 63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공간 내 가야유물 매핑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사진가 구주환은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중견 사진작가로, 그의 사진 작품에는 대상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과 세계를 바라보는 신념이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사진전 ‘기억의 땅, UN 기념공원’ 참여 및 소나무에 깃든 전통적 정서를 그만의 시선으로 사진에 담는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해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역사문화도시 김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김해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 시
  • 일시 4월 23일(화)~6월 23일(일)
  • 장소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아트홀
  • 참여작가 구주환
  • 규모 사진 작품 63점
  • 티켓 무료
  • 주최·주관 김해문화재단
  • 문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전시교육팀(055-340-7003)
작성일. 2024. 0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