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를 재조명하는 공연 <내 친구 모차르트>가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을 찾는다.
<내 친구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에도 현존하는 작품 수가 무려 630곡에 달하면서도 음악성 측면에서도 최고의 경지에 올랐던 모차르트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는 공연이다. 연주자가 직접 모차르트의 생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피아노 소나타부터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까지 한곳에서 듣기 힘든 그의 유명 작품들을 트리오 편성으로 한데 모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엔트리오’는 대표 피아니스트 강민희를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연과 첼리스트 최주원이 함께하는 트리오로 2011년 12월 창단되어 부산·경남 지역에서 크고 작은 연주회와 네 번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2021년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활동을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