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의 수준 높은 피아노 음악 활성화와 연구를 목적으로,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후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Inje Piano Society)’가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Classic and Modern(클래식과 모던)>을 제목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부터 리차드 로드니베넷(Richard Rodney Bennett)까지,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작품들을 피아노 독주, 듀오, 두 대의 피아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에서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 시대가 가지고 있는 명료한 특성들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봄이 시작되는 3월, 김해의 봄 풍경에 수를 놓듯 조화롭고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일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일상에 아름다움을 더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