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스토리와 최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대학로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다시없을 완벽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오는 5월 1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을 찾는다. 작품성과 흥행성에서 인정받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신구, 아카데미상 4관왕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의 주연 박소담과 함께 뛰어난 연기력과 에너지로 무장한 배우 김대령, 조달환 등이 완벽한 조합으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달한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30년 전 아내를 잃고 프랑스 파리에서 혼자 사는 앙리의 집에 대학생 콘스탄스가 룸메이트로 들어오며 시작된 이 작품은 매 순간 예측 불가능한 웃음을 자아내며,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한다.
70대 독거노인, 40대 불임부부, 20대 꿈을 찾아 방황하는 청춘까지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스토리를 다룬다. 유쾌한 에피소드와 공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휴먼드라마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의 작품으로 2012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었으며,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되어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 3만 명의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2018년도부터 3년 동안의 전국 투어에서도 전석 매진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대학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연극 〈앙리할 아버지와 나〉. 2021년 5월, 웃음과 감동의 흥행질주가 또 다시 시작된다.
NFO
기간 2021. 5. 1.(토) 15:00, 18:00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령 만 12세 이상
좌석 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동반자 간 한 칸 거리두기 좌석제
문의 055-344-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