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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동화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시리즈 <우아한 클래식>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열리며 총 5회에 걸쳐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공연장들이 생활 방역 체계 속에서 다시 하나둘 문을 열기 시작했다. 김해서부문화센터의 어린이 클래식 시리즈 <우아한 클래식>도 당초 2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던 공연이 연기되었다가 오는 6월 27일(토)부터 공연을 재개한다.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동화 이야기를 클래식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공연이다. 공연은 키즈 음악회 전문 해설가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되며, 동화의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동요와 영화 주제곡, 클래식 음악이 이야기와 함께 연주되는 형식이다. 음악 연주는 해설사 박소연이 이끄는 클래식 앙상블 ‘L quartet(엘콰르텟)’이 맡았으며 풍부한 감정 표현과 섬세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열리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6월 27일(토)에 진행되는 첫 번째 무대는 영국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주제로 한다. 바다 여행에서 풍랑을 만나 소인국으로 간 걸리버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체코 작곡가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오스트리아 작곡가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 등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감상한다.

어린이들 정서에 유익한 동화에 유명한 클래식 음악과 인기 있는 만화 음악 그리고 동요가 더해져 어린이들이 예술적 경험을 하고, 창의력이 향상되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시 2020.06.27.(토)~10.31.(토) / 매월 마지막 토요일 14:00
장소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
연령 5세 이상 관람가
좌석 전석 20,000원/회 / 할인 김해 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
※ 홈페이지 참조
문의 055-344-1800

작성일. 2020. 0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