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표 문화유산인 수로왕릉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인 2024년 김해문화유산야행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가 가을밤 여러분을 초대한다.
야간 체류형 8夜 프로그램으로 기획·구성된 이번 축제는 전시형, 공연형, 체험형으로 다시 나뉜다. 전시형 야경(夜景)은 수로왕릉 후원에서 후원의 밤하늘 경관을 끝없는 공간으로 구현한 미러형 공간 및 문화유산 조명 작품을 전시한다. 야화(夜畵)에서는 야간 수로왕릉 잔디밭을 활용한 휴식공간으로 무용단의 퍼포먼스와 함께하는 다도 체험으로 구성된다.
공연형 야설(夜設)은 수로왕릉 정문(홍살문)과 수로왕릉 후원에서 가야부터 이어진 한 시대의 문화를 담은 한복 런웨이 등을 볼 수 있으며 체험형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으로 김해향교에서 청소년 대상 인문 체험 프로그램, 뒷고기 푸드페스타, 문화 마켓, 김해한옥스테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년 김해문화유산야행 ‘수로의 밤빛을 그리다’로 달빛에 물들어 낮과는 또 다른 김해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