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의 여채원 교육생이 지난 11월 ‘2023 지역문화활동가 대회 [문화제조]’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수상은 경남 지역 4개 도시에서 제출한 우수 기획서 12건 중 1위로 선정된 결과다. 여채원 교육생은 김해문화재단 교육에서 기획·실행한 프로젝트 ‘흰 지팡이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지역 콘텐츠를 접목, 시각장애인과 시민리포터가 시각장애인용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내용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2일(화) 개최되는 ‘사업 통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별 최우수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심사를 받으며, 최우수 선정 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2019년(김경남)과 2020년(고지현) 2년 연속 교육생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