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가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9월부터 영화제를 준비해왔다. 상영작은 국내외 총 30편이다. 개막작은 <퍼스트 카우(2021)>로, 19세기 서부 개척시대 미국에서 만난 유대인과 중국인의 우정을 다뤘다. 영화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픈 염원을 담아 선정했다. 특별 상영작으로는 영화배우 공민정과 김새벽 주연의<잘 봤다는 말 대신>이 선정되어, 두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김해를 찾는다. 이 밖에도 부산, 대구 등지에서 활동하는 씨네클럽과의 특별한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 상영작 관람료는 전액 무료며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사항은 김해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타 문의는 전화 055-320-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