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지난 10월 1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 문화 향유 증대와 복지를 실현코자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무장애 뮤지컬 <합체> 초청공연을 장애인, 노인복지관 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마련한다. 또한 향후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행사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봉조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소통 창구와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화예술관광으로 시민 복지를 실현하도록 복지재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복지와 문화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시민의 복지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