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이하 김해시민스포츠센터)수영 강사들이 지난 6월에 열린 제62회 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메달의 주인공은 김해시민스포츠센터의 손수빈, 정준희, 김예랑 수영 강사. 이들은 김해시 대표로 출전해 개인종목에서 금메달 4개 및 은메달 2개, 단체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 1개씩 수확하며 총 8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더해, 남자 일반부의 손수빈, 정준희 강사는 개인종목 2관왕과 단체종목 2관왕에 올랐다. 한편 강사들은 모두 엘리트 수영선수 출신으로,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 수영 강습 지도와 수상안전 업무 등을 수행하며 근무하고 있다. 강사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수영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